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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진천농업기술센터 양현모소장

“더 잘 사는 진천농업·농촌 만들겠다”

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신기술 보급과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은 경쟁력 있는 농업, 돈 버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양현모 소장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업도 생산만 하면 팔리는 농업은 지났다. 소비자의 농산물 소비트렌드를 파악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력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진천 농업인들이 더 잘사는 강한 진천농업·농촌을 목표로 농촌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 진천농업을 만들어 가는 양현모 소장은 생거진천 쌀 브랜드가치 향상과 생산비 절감, 특화작목 집중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축산업 강화, 인재 농업인 육성,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소장은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진천지역은 양질의 토질이면서 지하수가 좋아 생산하는 농산물이 맛있고 신선하다. 특히 진천쌀, 수박, 오이, 토마토, 멜론 등은 소비자 인지도가 높다. 생산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하는 농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쌀은 수출한다

“생거진천 쌀의 품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럽지역으로도 수출했고 지난해는 생거진천 쌀은 호주로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어요. 수입쌀을 걱정하는 시대에 우리 진천 쌀을 선진국으로 수출하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죠.”


양현모 소장은 “생거진천 쌀은 이미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의 식품매장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앞으로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연중 수출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거진천 쌀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량 많고 품질 좋은 품종으로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100ha 규모의 쌀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6차산업과 연계하여 쌀가루, 쌀국수, 쌀케익, 쌀빵 등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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