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등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공공기관과 농업단체, 온라인쇼핑몰이 손을 잡았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헬로네이처(대표이사 박병열)와 7월 21일 오전 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식품 온라인판매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 농업인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경기미 등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식품 소비촉진, 저변확대 및 홍보 ▲경기도 친환경산물 등 우수농식품 발굴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 ▲경기도 친환경 농업인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018년까지 온라인판매사업 매출액규모를 100억 이상으로 설정하고 농식품유통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재단은 ▲도내 어린이집 등 공공분야 식재료공급 확대 ▲경기농식품 판매를 위한 해외 온라인시장개척 등 농식품유통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공공유통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한 공유 인프라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새로운 온라인판로를 개척하는 사업모델”이라며 “이번 온라인사업을 통해 향후 재단의 유통공사설립 시 새로운 수익모델 중 하나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