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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농진청, 농식품수출경영체 현장 의견 들어

수출 경영체 건의 사항 수렴… 해결 방안 마련 위해 노력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충남 보령에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윤종철 차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 분과별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는 수출 현장의 문제 해결과 수출 확대 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됐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용, 가공, 축산, 청년 등 8개 분과에 333개 경영체가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 수출 경영체 회원들은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공 수출품의 국가별 표시기준이나 국가별 선호도를 고려한 기능성 포장재 개발 지원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농진청은 농식품 수출 경영체가 제시한 각종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정책 제안도 있었다.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가공품을 수출할 때 세제 우대 방안, 공동물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방안,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 마련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종철 차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농식품 수출 경영체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에 매진하고, 수출 관련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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