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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화상병 예방 동계 궤양제거 ‘당부’

이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전정 작업 때 궤양 제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음성군은 동계 궤양예찰 및 사전제거, 사전방제약제 공급, 예측시스템을 통한 적기 방제 시기 알림,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은 올해 10건, 3.6ha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추진했는데, 지난해 15건, 4.9ha 발생에 비해 면적대비 약 26.5% 감소했다.

 

과수화상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히 예방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자·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일반락스 30배 희석액으로 하면 된다.

 

주요 세균병인 과수화상병은 기온이 낮은 동계시기에 궤양에서 월동하다 기온이 올라가면 나무 전체로 퍼지게 된다. 따라서 동계 전정 시 궤양을 철저히 제거하면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 궤양제거 시 나무를 옮길 때마다 반드시 농작업도구 소독을 통해 미감염 나무로 병원균이 옮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발생하면 치료제가 없어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궤양제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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