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다!

최근, 현재의 삶과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여행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건강하고 여유있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인기가 높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무르익는 가을을 맞아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배움, 건강 먹거리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도내 농촌에서의 특별한 가을 여행지 67개소를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지양하고, 농업‧농촌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교육적 가치가 살아 있는 교육의 場이. 농산물, 동물, 벌‧곤충, 천연염색, 전통음식 등 여러 주제로 각양각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도시민과 농촌의 거리감을 없애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녀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뜻깊은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농가맛집, 삶의 향기를 느끼며 힐링푸드를 맛 볼 수 있다. 농가맛집은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나물 등을 이용한 산야초 정식, 송이밥상 등 착한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바쁜 생활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지친 이에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해 농촌체험사업장 방문객은 70만명으로 우리도 농촌활력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 콘텐츠 기술개발․보급과 체험사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향상에 주력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