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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라남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워크숍

농식품부 귀농귀촌 담당사무관 등 전문가 특강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시군 귀농·귀촌 연합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나주 골드스파에서 2일과 3일에 걸쳐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시군에서 구성된 귀농·귀촌 협의회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정부 및 전남의 귀농·귀촌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에서 귀농·귀촌을 총괄하고 있는 장성준 사무관이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방향 및 전망과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에서 수립한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특강이 있다. 두 번째 시간은 광주전남연구원 조창완 박사가 “전남의 귀농·귀촌 정책방향 및 전망”라는 주제로 전남 귀농·귀촌 5개년 계획 수립과 관련된 의견 청취한 예정이다. 세 번째 시간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김선국 연구사가 “토양관리 및 비료시비”라는 주제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필요한 비료 시비에 대해 강의한다. 저녁시간에는 시군 귀농·귀촌인 및 시군 담당자가 참석하여 인적 네트워킹을 위한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귀농인이 알아야 할 농산물 유통을 주제로, 미래연구소 송병화 대표의 농촌에서 귀농·귀촌의 역할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지난 6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남으로 귀농한 가구는 1,923가구로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남으로 귀촌한 가구는 27,430가구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30대 이하 귀농자(252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극복의 유력한 대안”이라며, “우리 도의 유리한 영농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남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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