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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브라질 나주배 최초 수출

“북미, 동남아에 이어 중남미까지 수출국 다변화”

나주배가 브라질 수출에 성공했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11월 2일 조합유통센터에서 검역관, 수출업체, 농협중앙회 수출추진팀, 조합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브라질수출은 과테말라에 이어 중남미에 나주배가 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샘이다. 

기념행사에서 이상계 조합장은 “브라질 첫 수출은 중남미 시장 확대의 신호탄 이다. 현재 진행 중인 ‘비품배수매’ ‘중소과수출’ ‘알뜰배 작업’ 등 배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위축된 국내가격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고 말했다. 

브라질은 세계 5위의 면적과 인구 2억에 달하는 남미에서 가장 큰 국가이다. 나주배가 미국에 편중된 수출국가에서 동남아의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등과 유럽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로 수출국가를 다변화 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 8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나주배원예농협은 더 큰 목표가 생겼다. 금년 나주배가 품질도 양호한데다 당도가 높아 수출확대의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900만 불, 1,000만 불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1천만 불 수출은 나주배 전체 생산금액의 10%를 상회한다. 그만큼 농가 소득이 올라간다. 500여 수출농가가 농가당 약 2천만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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