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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팽화 스낵 제조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

청년여성농업인, 우리쌀 가공 상품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 팽화 스낵 제조방법" 특허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1월23일 도내 가공업체인 ㈜레인보우팜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쌀 팽화 스낵 제조방법은 전남 주산작목인 쌀을 주원료로 하여 김치 또는 기능성 농특산물 분말과 찰쌀 보리풀을 첨가함으로서 기존의 쌀 팽화스낵의 가장 큰 문제점인 딱딱한 조직감을 개선하고 영양 및 기능성분을 강화하여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가공기술이다.

특히 제품 생산시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기존의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도내 소규모 쌀 가공업체의 이익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최근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량 감소, 쌀 생산과잉의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전남도내 친환경 쌀과 지역 농특산물 재배농가의 부가가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청년창업가 류선희 대표는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우리쌀 가공제품을 개발, 판매를 통해 당당한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전된 기술이 가공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하여 건강스낵으로 제품화하고 판매 활성화되도록 지원함으로서 산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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