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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풋풋한 청명차, 맛과 향에 취하다

  

전국 최대 차 생산지인 전남 보성군의 ‘차향 가득한 집’ 찻집에서 매년 4월 5일 청명절을 전후해 차를 만들고 있다. 
보성 차인들로 구성된 전남차연구회(회장 조현곤)와 보성차사랑회(회장 백종숙) 회원들은 회천면 영천리 차밭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풋풋한 찻잎으로 청명차를 덖으며 차향에 푹 빠졌다. 
 청명차는 맛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좋아 최상품으로 꼽힌다.  조현곤 회장은 “친환경유기농 보성녹차의 우수성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세계10대 건강식품인 녹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로 11회째 청명차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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