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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주 1회 채소 구입 가구 36.8%

소포장 형태 구입 가구 40.3%

채소 구입과 소비행태

주 1회 채소 구입 가구 36.8%

소포장 형태 구입 가구 40.3%

신선도 > 가격 >원산지 순 우선 확인





조달 주기와 조달 방법

조사 참여 가구의 76.0%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채소류를 조달(구입 또는 친지·지인으로부터 얻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조달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36.8%로 가장 많고, ‘주 2 ∼3회’가 34.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주 2 ∼3회’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은 1.5%p 감소한 반면, ‘주 1회’ 및 ‘2주일에 1회’ 구입하는 가구는 각각 2.4%p, 1.5%p 증가했다. 가구 구성원 수가 많아질수록,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가구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채소류를 자주 조달하는 경향이다.

가구에서는 대부분(71.1%) 채소류를 전부 직접 구입하여 조달하고, 일부는 구입하며 일부는 가족이나 친지가 보내주는 경우가 22.2%에 달했다. 전년 대비 채소류를 전부 직접 구입하거나 전부 가족이나 친지가 보내주는 것으로 응답한 가구의 비중은 1.8%p, 1.2%p 감소한 반면, 일부는 구입하고 일부는 가족이나 친지가 보내주는 경우는 3.2%p 증가했다.

행정구역별로 읍·면지역에서는 전부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38.7% 로 동 지역의 79.2%에 비해 크게 낮은 반면, 일부(43.7%) 또는 전부(5.9%)를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형태

가구에서는 채소를 구입할 때 ‘원하는 양만큼 저울에 달아서 구입하거나 개당 구입(벌크 형태)’하는 경우가 59.5%로 가장 많으나, ‘소포장 형태’로 구입하는 가구도 40.3% 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가구에서 소포장 형태로 채소류를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은 1.1%p 감소한 반면, 벌크 형태로 구입하는 비중은 2.0%p 증가했다.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가구주의 연령수준이 낮을수록 소포장 형태로 채소류를 구입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선택 기준, 신선도 > 가격 >원산지 순

채소류 구입 시 우선 확인하는 정보는 ‘신선도(29.9%)’, ‘가격(25.2%)’, ‘원산지(15.5%)’ 순이다. 전년 대비 채소류 구입 시 신선도와 선별상태를 우선 확인하는 것으로 응답한 가구의 비중은 각각 0.8%p, 0.7%p 증가한 반면, 친환경 인증 여부는 1.4%p 감소했다.

1인 가구는 다른 가구에 비해 친환경 인증 여부(2.5%)를 중시하는 비중이 낮은 반면, 가격(26.7%) 및 선별상태(10.7%)의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가구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친환경 인증 여부를 고려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가구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 가격 정보를 확인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원산지(12.9%) 비중이 낮은 편이다.

월평균가구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친환경 인증여부를 고려하는 비중이 10.2% 로 높은 비중이다. 가구주가 40대인 경우도 신선도(29.0%)를 가장 우선 확인하고 있으나 타 연령층에 비해 비중이 낮은 반면, 친환경 인증 여부(5.9%), 원산지(17.2%) 등을 고려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 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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