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국선녀벌레 피해지 드론항공방제

선제적 대응으로 농,임산물의 품질향상

최근 장기간 가뭄과 고온으로 인하여 미국선녀 벌레의 개체수가 증가해 사과 등 과수에 심각한 흡즙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가 돌발해충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산외면, 산내면, 단장면 피해지 일원 53ha에 걸쳐 1차 방제를 완료했고,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동면 일원 86ha에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는 작년도부터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드론 1대당 1일 8시간 기준 8ha정도 방제가 가능하며 방제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농림지에서 저고도 비행으로 미국선녀벌레 피해지에 대하여 섬세하게 방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에서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5월 경에 부화하여 60~70일 후 성충이 되어 사과, 반시 등 과수원에서 과실을 흡즙하여 대규모 피해를 준다. 특히 흰색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수의 상품성이 떨어져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