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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켓

벤처농업 전개 필요성
최근 국내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벗어나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 
농업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고부가가치 영농을 전개할 수 있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앞으로 농업인의 창의력 발휘에 따라 한국 농업의 장래가 크게 좌우될 것이다. 
따라서 신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경영형태의 벤처농업을 전개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 벤처 농업의 특징
일반적으로 벤처농업이라 함은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경영형태의 농업’으로 정의되고 있다. 농지, 시설 등 하드웨어 기반과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S/W)에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것이 벤처농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는 결국 지금까지 아날로그 방식의 전통적 제조업체가 IT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룬 경우와 같은 변화와 혁신을 의미한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사람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이 가속화됨으로써 벤처농업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주로 언급되는 경남 벤처 농업의 분야는 작물생산, 식품가공, 농업 정보, 수출농업, 영농조직 등이 해당된다. 분야별 특성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부문까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 새로운 농작물·농산 가공품, 건강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농림·농업 관련 산업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남 벤처 농업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게 되는 이유는 경남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업관을 정립했다는 점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도적으로 벤처농업 육성 조직체를 만들고 이에 아이디어·기술·정보를 이용한 새로운 농업에 도전하게 함으로써 토지, 노동력 위주의 관행적 농업과 다른 새로운 가치창출 모델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둘째, 고객을 동반자라 여기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원하는 웰빙 농산물을 생산했고 또 더욱 노력했다는 것이다. 셋째, 차별화된 농업을 지향했다는 점이다. 기존 상품과는 다른 창의적인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도 업그레이드하여 고부가가치화했다는 점이다.



경남 벤처 농업 주요성과
(사)경남 벤처 농업협회는 2000년도 6개 업체로 결성을 시작하여 2017년 170개 벤처농업 경영체를 육성했고, 36개 회원사 19개국, 4,846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가공 농산품을 적극적으로 창조․개발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고부가가치 창출에 목표를 두고 경영마케팅 마인드 배양, 글로벌 트렌드 인식능력 배양 등 질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지식혁명의 시대에 1차 산업인 농업을 지식과 아이디어가 접목된 6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사이버 동호회 등 정보화 기술을 수용하여 관광체험을 통한 우수 벤처 농산품 알리기 등 홍보활동 강화로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특히 벤처농업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홍보 및 판매 부분에 대한 전략이 부족하여 소득창출에 한계가 있는 일부 벤처 농가에 대해 대학생의 젊은 감각을 통한 SNS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로 농가 소득 창출을 견인하는 등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으로 벤처 농산물 판매 유통 선진화에 노력했다.
또한 수도권 벤처 농산품 전시 판매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경남 우수 벤처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로 회원사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지자체 각종 행사 및 평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경남 벤처 농업협회 홍보와 화합 소통의 장을 열어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차세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벤처농업인 주니어 클럽’을 2013년 24개 업체를 결성했다. 노훔(Know-whom)시대 차세대 경남 벤처 농업을 주도할 핵심 젊은 농업인에게 지식 정보교류, SNS 활용 의사소통능력의 제고로 휴마트(Humanity+Smart) 인재 양성을 통한 집단 지성 리더 양성 및 주니어 클럽 회원사와 선배 벤처농업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 벤처농업 구현을 목표로 활동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지역전략작목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융합한 6차 산업화 발전방향 모색과 전문 벤처농업인 육성을 위한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시장 다변화에 따른 현지조사와 벤처 농산품 판매전략 발굴을 위한 정보 수집 등 신기술 정보를 도입하여 참여 회원사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의 노치원 박사의 경남 벤처 농업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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