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에서 개막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행사기간 동안 종자 기업들은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관람객들도 씨앗을 이용한 요리와 고구마 체험 등을 통해 종자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넝쿨터널과 메밀꽃밭, 박람회 엠블럼 모양의 국화꽃밭 등 작년에 비해 일반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에서“농도인 전북의 종자 산업을 주도하는 김제를 도내 농산업군 간 역량을 결집하여 네덜란드의 시드밸리처럼 세계적인 종자생명산업 허브로 성장시키자는 비전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