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작화라고도 불리는 골담초 꽃은 달콤한 맛이 좋아서 예로부터 식용으로 많이 사용했으며 약재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골담초란 뼈를 담당하는 의미의 풀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본이 아니고 쌍떡잎식물의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꽃은 나비 모양으로 총상꽃차례로 아래로 늘어져 피며 길이는 2.5~3cm 정도이다. 처음에는 노란색 꽃이 피다가 질 무렵에는 점점 붉게 변하게 된다. 꽃과 잎은 특이하고 아름다우나 줄기에 뾰족하고 긴 가시가 뭉쳐나고 있어 채취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뿌리는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뻗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뿌리를 말린 것은 골담근, 금작근이라 하며 신경통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달한 꽃의 맛이 일품으로 꽃을 건조하거나 덖음 하여 약선차로 선호하고 있으며 식혜를 만들 때 함께 넣거나 떡, 샐러드, 꽃 비빔밥 등에도 넣어 먹기도 한다. 골담초 꽃의 단맛 때문에 벌과 날파리 등 벌레가 많이 모이므로 꽃차로 만들기 전에 깨끗하게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골담초 꽃차 만들기는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쑥은 다년생 초본이며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쑥 잎은 한방에서는 애엽이라고 하는데, 무기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한다. 쑥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각종 냉증 및 부인병 증상 완화에 도움 주며 몸의 자연 생리 기능 강화 및 산성체질을 개선해 병의 근원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다. 쑥 잎에는 여러 가지 정유가 들어 있는데, 쑥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때문인데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쑥은 오염물질을 해독하는 효과도 있지만 식물 자체에서 오염을 흡수하는 역할도 있으므로 하천변이나 도로 가까운 곳, 농약 뿌린 곳 등 건강에 유해한 곳에서 노출되지 않은 쑥을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에게 좋은 쑥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해주는 작용을 하지만 너무 과하게 마시면 오히려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음용한다. 쑥차에 결명자 구기자 등을 블렌딩하여 음용하면 쓴맛을 줄이고 성분을 보완해 주므로 눈 건강에도 도움 준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자세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로 볏과 조릿대 속에 속한다.우리나라의 숲에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높이가 1~2m의 정도이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로 길이는 10~25cm 정도이며, 잎은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겨울철에도 잎차로 활용할 수가 있다.또한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냉장시설이 없을 때에 떡이 상하지 않도록 조릿대 잎으로 싸 두기도 했다.또 알칼리성이 강하여 잎차를 오래 마시면 산성체질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1. 채엽대나무 잎을 싱싱한 것만 골라 채취한다.2. 잎 세척잎 사이에 먼지나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므로 밀가루를 묻혀 닦아내거나 소금물로 깨끗이 세척한다. 2-1. 잎자르기잎의 가운데를 잡고 세로의 결로 찢어 주맥을 떼어낸 후 가지런히 모아 가위로 1∼2cm정도로 잘라준다. 3. 초벌덖음덖음 팬을 고온으로 맞추어 뜨거워지면 자른 잎을 팬에 얹어 놓고 손이나 주걱으로 잎을 눌러주면서 저어주어 뜨거운 열이 고루 퍼지게 덖음한다.3-1 유념하기잎이 어느 정도 익혀지면 면천위에 쏟아 놓고 한쪽방향으로 비벼주면서 유념한 후 차갑게 식힌다. 3-2 식히기수분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바삭거릴 때까지
금계국은 비타민 C와 항산화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을 식혀주고 해독 작용이 있어서 천연 해열제라고 불린다.금계국은 국화과 특유의 국화 향기를 가지고 있다. 달콤한 꽃향이 더해져 향긋한 맛을 낸다. 노란 금계국꽃을 우려내면 진한 주홍의 수색을 얻을 수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숙근초로써 여름철 개화기가 길고 씨앗으로 쉽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특별히 가리는 조건 없다.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자라는데 비옥한 곳보다는 약간 척박한 데서 잘 자란다. 높이는 30~60cm까지 자라며 언뜻 코스모스를 연상시키는 하늘하늘한 꽃의 모양이 아름답다. 무리지어 수없이 피어나는 밝은 노란색의 꽃 덕분에 영어 이름도 ‘금빛 물결Golden-Wave’이라 한다.금계국꽃은 6~8월경에 황색꽃이 피며 꽃의 크기는 직경 4~6cm정도이다. 꽃대는 가늘고 길며 끝에 두상화가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근생엽과 줄기잎은 주걱모양으로 거치가 없고 잎끝은 뾰족하다.꽃 이야기 금계국꽃*꽃 피는 시기: 6~8월*꽃말: 상쾌한 기분*꽃 색깔: 노란색*이명: 공작이국화, 각시꽃*분류: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행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1
*꽃이 피는 시기 : 1~4월 *꽃말 : 기다림, 애타는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꽃 색깔 : 빨간색, 분홍색, 흰색 *이명 : 산다화 *과명 : 차나무과 동백나무꽃은 상록성목본 소교목 식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겨울을 상징하는 꽃이다. 지역에 따라 1~4월에 꽃이 핀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같이 있으며 한송이씩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7장이다. 꽃잎의 아래쪽은 밑에서 합쳐지며 수술은 노란색을 띄며 가운데에 모아져 있다. 꽃차의 재료로 쓸 경우 향이나 맛이 더 부드러운 애기동백꽃이 좋고 꽃음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겹동백꽃을 쓰는 것이 좋다.팜마켓매거진 2ㅜ얼호 게재
6차산업이 농가경제의 활성화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농촌에서 자생되거나 생산되는 자원을 다양한 공정과정을 거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농촌의 활로개척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로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 왔다. 꽃의 영양성분과 꽃차가 주는 향기와 색이 자연치유와 연계되면서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의 꽃식물 자원들이 우리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꽃차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보고 즐기는 대상에서 점차 먹는 꽃으로 확대되어 생활건강차로 미식가의 입맛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활용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꽃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꽃차의 매력은 무엇일까? 영양 성분의 집합체인 꽃은 꽃잎 자체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도 좋거니와 꽃차를 마시면 꽃차의 향기가 뇌로 전달되어 머리에서 마음까지 향기가 주는 이완작용은 신비하기까지 하다. 좋은 향기는 혈관을 확장시켜 수많은 현대인이 안고 있는 심한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생활 활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꽃을 하나하나 따면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제다과정에서 공정의 정성이 함께 들어가면서 오감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