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마을교육협의체 (주)마을과 사람들의 창립총회가 기장군청 대회의실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유·숲·생태·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서는 교육내용ㆍ교육 과정의 일원화, 운영 방침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장군민과 전국의 치유 프로그램과 힐링 치유가 필요한 전 국민 누구에게나 제공될 예정이다. 주 교육 활동으로는 기장군 관할 장안치유의 숲에서 제공되는 싱잉볼명상 · 마인드요가 · 기공체조 · 유아숲체험과 정관읍 그린팜체험농원에서 진행 예정인 도자기 체험 · 진흙 밟기 · 공예체험 · 원예체험 등이 있다. 향후 기장 예림리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농촌체험과 더불어 하나의 농업 연계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양정실업 이정주 대표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화두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정신적ㆍ육체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 라고 전했다. 또한 기장군 치유의 숲과 힐링 치유를 위한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과 강원도 영양사협회 강원지회(회장 이정숙)는 3일 춘천 강촌로즈랑스 교육농장에서 컬러푸드테라피를 주제로 영양사협회 강원지회 소속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식용장미의 다양한 컬러푸드 효능과 활용음식을 배우고, 재배 방법과 효능, 그리고 이를 단체급식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컬러푸드 테라피는 음식의 색과 영양소를 이용하여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다양한 꽃차나 꽃술을 비롯하여 화전이라고 해서 진달래 등으로 전을 만들어 먹으며 꽃을 음식의 재료로 활용해왔다. 식용장미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항염증 작용이 있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장미의 향은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몸의 균형을 잡아줘서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그러나 일반 꽃이 아니라 반드시 친환경으로 인증받은 곳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것을 구매하여 섭취해야 한다. 임상현 원장은 “우리도의 청정환경으로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이 단체급식에 적용되어 건강한 음식으로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도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2024년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톤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가격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5월 2일(목),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
이달 대만 수출 포도 사전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 포도 주산지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과 실천 사항을 알리는 민관 합동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포도수출연합회(주)와 공동으로 5월 1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실시한 경북 경주시 교육을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5.3.), 경북 김천시(5.9.), 경북 상주시(5.13.), 경북 영천시(5.14.)에서 차례로 열릴 계획이다. 대만에 포도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등록제 등록을 원하는 농가나 수출업체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사전등록제 도입 취지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관리 교육 △포도 주요 병해충 및 재배 기술 소개 △병해충자동예보시스템 안내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잔류농약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는 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수출업체에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점검(모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4월 29일, 30일 이틀간 화훼산업관에서‘제24회 IHK(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전시관인 화훼산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9인이 참가했으며, 2일간 예선 2개 작품과 본선 3개 작품을 행사장에서 직접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포함한 상위 수상자 10인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지급되었다. 특히 1위 수상자에게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수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10인의 작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실내전시관에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올해 참가한 참가작품 수준은 매우 높았고, 매년 디자인의 수준이 향상되니 한국 플라워 디자인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K플라워의 위력을 전 세계에 펼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대회 외에도 지난 5월 1일 제19회 한국꽃꽂이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5월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풀사료 자급률 향상과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건초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2일, 풀사료의 여왕이라 불리는 ‘알팔파’ 수확 연시회를 경상남도 고성군 논 재배 알팔파 실증 시험 재배지에서 개최했다. 경남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알팔파’ 수확 연시회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생산 경영체, 한우·젖소 사육 농가, 지역 농·축협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논 재배 알팔파의 연중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알파킹’을 이곳 시험 재배지 약 3헥타르(ha) 면적에 파종했다. 이번 1차 수확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연 4~5회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논 재배 ‘알팔파’ 연중 생산을 위한 안정재배 기술과 고품질 ‘알팔파’ 열풍 건초 제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알팔파’ 재배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입 건초와 국내산 ‘알팔파’ 열풍 건초의 사료가치를 비교하는 현장 평가도 있었다. ‘알파킹’은 세계 대표 ‘알팔파’ 품종으로 알려진 ‘버널’ 품종과 비교해
5월은 아카시꽃과 더불어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운다. 병꽃나무 역시 4∼5월 전후로 꽃피는 식물로 인동과 병꽃나무속에 속한다. 꽃의 목 부분이 길어서 마치 병을 거꾸로 세워서 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꽃말은 ‘전설’ 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4년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요구되는 기초소양과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관리와 치유농업서비스 표준화 유도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시·군별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된 도내 농촌 치유농장 운영자 26명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3회, 1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와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등으로 기초,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치유농장 품질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데, ‘치유농장 품질인증’ 제도는 농촌진흥청에서 세부 기준을 마련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은 “경기도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 치유농장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금)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제11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분들로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 하였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등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