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집행위원장 이민철)과 함께 총 2,156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초기 정착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 7개 공공기관*이 현금과 현물을 모아 쌀,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구성된 고려인 동포 생활정착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력거래소,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광주로 입국하거나 대기 중인 7백여 고려인 동포가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공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훼장식기능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공사 화훼사업센터에서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와 함께 ‘제22회 대한민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명의 화훼장식기능인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부문별 10명, 총 20여 명의 우수 화훼장식기능 인재를 발굴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하고, 특히 일반 부문 금상 수상자 1명에 대해서는 화훼장식분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인재 발굴행사를 고객사와 함께 공동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유사업 추진 시 사업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7월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종묘회사, 엽채류 재배 농가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등 국내에서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10종과 ‘햇살적축면’, ‘참흑치마’ 등 신품종(5종)을 대상으로 강원도 여름 작형에 잘 적응하는 계통과 품종을 선발하여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상추 재배면적은 133ha로 노지재배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홍천, 횡성, 고성에서 재배되고 있다. * 강원 상추 면적 133ha(노지 106, 시설 27) 노지재배의 경우 병충해에 강하고, 높은 기온에서도 잎 착색이 우수하며 추대*가 늦은 품종이 적합하다. * 추대(抽薹) : 화아 분화가 진행되어 이삭이나 꽃대가 올라오는 현상) 특히 여름재배는 긴 일장과 높은 온도에 의한 꽃대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기간이 짧아지므로 가급적 꽃대가 늦게 올라오는 품종 육성과 선발이 매우 중요하다. 원예연구과 박영식 채소화훼연구팀장은 “최근 상추 등 샐러드용 엽채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신품종 상추 개발이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사진=산림청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34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률 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품목단위 자율적 수급체계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장,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 등 원예농산물 품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품목협의회별 2021년도 사업추진 현황 및 농정활동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협의회(참외), 우수협의회(떫은감, 양파, 마늘, 딸기, 친환경농업)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그 동안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에 힘써 주신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산지부터 판매장까지 농산물 유통기반을 강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회복이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3일(수) 오전, 강원지역의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방문하여 수급 불안 시 일정 배추 물량을 도매시장에 출하하도록 하는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이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먼저 방문하였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올해 여름배추는 전년도 가격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3% 감소한 5,166ha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다만 이후 기상에 따라 생육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다음으로 정 장관은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은 수급 불안 시 일정 물량을 도매시장에 공급하도록 하는 배추 저장시설이다. 여름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박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네요. 이렇게 잘 생긴 수박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올해도 수박 농가들은 정성을 다해 맛있는 수박 농사를 지었네요. 광주원예농협을 나오면서 감동적인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당역에서 저녁 퇴근길에 위로가 되어준 산을 보았다. 한때 나도 저 산도, 저 구름도 좋아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공사 아세안지역본부(본부장 박민철)를 방문해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현지 기념일 연계 K-Food 마케팅 등 현장 중심의 본부 역할 강화로 대(對)베트남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7억5200만 달러로 신남방 국가 가운데 1위”라며, “신남방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K-Food 붐 확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매장인 윈마트(Winmart)와 함께 진행한 ‘Go Green with K-FOOD’ 캠페인 현장을 찾아 베트남 현지인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K-Food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리고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이자,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케이마켓’(K-MARKET)(회장 고상구)본사와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