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적극 실천을 통한 상생 가치 확산에 주력 계약농가 자녀 40명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 시상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재)하림재단과 함께 14일 익산 하림지주 사옥에서 ‘계약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이광택 하림사육농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육농가 자녀 40명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하림이 동반자인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을 추구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농가의 발전이 기업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총 972명,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가 고령화로 인해 2세 경영이 어렵고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영농 후계자를 장려하고 장학금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행복을 나누는 상생’으로 농가 및 협력업체와 더불어 성장하며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형성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수상한 장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지역
팜한농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서울ㆍ경기 지역 5개 매장에서 신품종 수박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의 시식회를 열었다.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은 팜한농이 출시한 씨 없는 수박으로, 지난해 롯데마트와 계약재배하여 판매 후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팜한농은 ‘씨드리스그린프라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씨 없는 수박은 씨앗이 없어 먹기 편리하지만, 기존 품종들은 육질이 무르고 과피가 두꺼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씨드리스그린프라임’ 수박은 육질이 치밀해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도 높은 프리미엄급 수박이다. 과피가 얇다보니 빨간 과육이 일반 수박보다 많고 가장자리까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다 먹은 후에 남는 껍질도 적다. 과피 색이 진한 녹색으로 일반 수박과 차별화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나종대 팜한농 종자사업 고객가치추진팀장은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은 불량주 발생이 적고 수확량이 많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재배하기 쉽고 소비자의 기호에도 맞는 고품질 수박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 대한산업안전협회 컨설팅...“재해 및 사고 대응매뉴얼 수립”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보고 받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명시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한국청과는 주요 안전보건활동에 대하여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와 중대 재해 및 비상조치 매뉴얼을 수립하여 진행 중이다. 또한 사고처리 절차서와 종사자 의견 청취, 아차사고(Near miss :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 등이 없는 사고. 크고 작은 사고의 전조증상으로 안전보건의 선행지표로 사용) 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하여 실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청과는 지난 6월 15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한국청과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발생 방지와 지속적인 예방활동 전개 △안전보건 교육 훈련과 잠재 위험요인 제거 △안전보건법규 준수 및 경영방침 반영·실행 △산업재해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보건활동의 책임과 의무 준수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실태조사 등)에 따라 실시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7월 13일 발표하였다.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는 지자체를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을 신고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곤충산업 육성 정책 수립, 유통 활성화,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된다.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2021년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32억 원 증가한(’20년 414억 원 대비 7.7% 증가) 446억 원으로, 식용곤충 231억 원(51.8%), 사료용곤충 109억 원(24.4%), 학습·애완곤충 42억 원(9.4%) 및 기타 64억 원(14.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사료용곤충은 17.2%, 식용곤충은 9% 증가하였다. 특히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지속해서 증가(’17년 8억 원 → ’18년 22 → ’19년 60 → ’20년 93 → ’21년 109)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곤충별 판매액(총 466억 원): 흰점박이꽃무지 166, 동애등에 109, 갈색거저리 39, 장수풍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3일(수) 오전, 강원지역의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방문하여 수급 불안 시 일정 배추 물량을 도매시장에 출하하도록 하는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이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먼저 방문하였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올해 여름배추는 전년도 가격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3% 감소한 5,166ha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다만 이후 기상에 따라 생육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다음으로 정 장관은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은 수급 불안 시 일정 물량을 도매시장에 공급하도록 하는 배추 저장시설이다. 여름철
파라솔낙하식 해충유인포획방제기 무상 기증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사)한국사과연합회, ㈜다목에코텍은 2022년 7월 12일(화) 13:30,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친화적 해충방제에 따른 비용 절감 및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으로 과수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 체결 및 해충 유인포획방제기 기증식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과수산업의 친환경적인 방제기술 상호 공유 및 해충방제의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과실의 품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 농업의 융복합 신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과수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공동연구활동을 통하여 과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현장에 필요한 제품이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파라솔형 포획기의 해충 포획량 비교를 위해 사과 과수원 주변에 설치 조사한 결과 담배거세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밤나방류, 매미충류 등이 기존 제품보다 2배 정도 포획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에 의존하는 방제 방법에서 벗어나 해충이 선호하는 광원을 이용해 방제하는 유아등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농업 현장과
강서청과, 쌀 구매로 오이 판매 촉진 ‘눈길’ · 연천쌀 →(구매) 강서청과 (지원) → 연천오이 취급 중도매인 경기도 연천농협과 강서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강서청과의 돈독한 동반자적 관계가 도매시장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농협과 강서청과의 인연은 강서시장 개장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연천은 비옥한 땅과 맑은 물로 ‘고인돌오이’와 ‘반딧불이 쌀’을 키워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연천농협 한마음작목반에서 재배되는 고인돌오이는 오이지, 장아찌, 오이무침을 만들면 쉽게 무르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오이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인돌오이의 도매시장 판매와 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연천농협 한마음작목반은 강서청과와 함께 상생협약과 현장 마케팅 간담회를 지난 6월 3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마케팅 간담회에서는 연천농협 임철진 조합장과 한마음작목반 강인구 반장을 비롯한 8명의 작목반원과 강서청과 한상균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상생협력 방안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연천농협과 강서청과의 지속적인 상생발전 방안의 첫 번째는 ‘연천오이 소포장 출하 계획’이다. 강서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기술·인프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11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9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의 역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실증단지에 바라는 입주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청 식품생물심사자원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지식재산권 현황 및 실증 완료된 기술·제품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전략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주식회사 비아의 박기선 대표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지식재산권 기술동향 조사, 유사성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지식재산권 접근방법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최영일 순창군수가 11일부터 18일까지 군민과의 만남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복흥면과 쌍치면을 시작으로 6일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다고 밝혔다. 11일 복흥면과 쌍치면, 12일 풍산면과 팔덕면, 13일 동계면, 14일 금과면과 유등면, 15일 구림면, 18일 순창읍과 인계면, 적성면 등을 방문한다. 지난 1일 취임한 최영일 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군민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취임 이후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돌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민생 챙기기에 나선 최 군수의 행보에 지역 곳곳에서도 반기는 목소리가 높다. 군민과의 만남 첫날인 11일, 복흥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장, 구심체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쌍치면 커뮤니티센터로 자리를 옮겨 쌍치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루브르 박물관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2022 파리 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프랑스 현지 코로나19 완화 기조에 발맞춰 우리 수출기업의 유럽시장 개척과 현지 K-Food 소비 붐 조성을 위해 파리지역 최초로 B2B․B2C 통합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으며,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이자 파리의 심장부인 루브르 박물관 지하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개최해 K-Food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행사 사전 예매만 4천 여장이 팔렸으며, 행사 당일 입장 대기줄이 박물관 대기줄보다 길게 늘어서며 7천여 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B2B 행사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수출상담회와 마켓테스트로 진행됐으며,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유럽 13개국 51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2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4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떡볶이, 소스류, 한식 밀키트 등 7건의 현장계약 MOU가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B2C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