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풍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 지원

2016.10.10 11:24:22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제주 등 피해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동해안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 한 가운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0월 6∼7일 양일간 제주 관내 태풍 피해농가를 찾아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했다.

 농협은 수확기에 이른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임직원들 중심의 인력지원을 통해 발빠른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를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농업인 피해 규모에 따라 ▲ 복구자금을 조합상호지원자금으로 우선 지원 ▲ 낙과 등 피해 농산물 판매 ▲ 태풍피해복구자금 신규대출 지원 기존 대출고객 대상 특별 만기연장 및 이자 최대 12월 납입 유예 ▲ 농작물 재해보험금 신속지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중앙 및 지역본부, 피해지역 전 사무소는 비상근무 체제로하여 피해농가 지원에 집중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시 범농협 차원에서 재해복구에 총력지원할 예정이다.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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