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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

“영농현장 수요에 부응한 융·복합기술개발과 현장기술지원에 더욱 박차”

이진모 원장은 취임 1주년 간담회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속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농업인 및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고,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농업환경 변화와 영농현장 수요에 부응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현장 기술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 농업의 창조경제 실현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R&D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진모 원장은 지난 1년간 4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했고,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TOP5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5개 분야 TOP5 융복합 프로젝트는

최근 농진청은 핵심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쌀가루·스마트팜·밭농업 기계화·반려동물·곤충 등 5가지 현안과제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촉진과 성과 확산을 위해 과제별 연구팀을 재편하여 ‘TOP5 융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TOP5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속기관 및 국내 대학‧기업 등 민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과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조기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폰으로 재배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의 기술 개발 연구는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온실과 축사에 제어기기 통신개념을 도입하여 스마트폰을 활용(물‧양분 자동공급, 원격 정밀제어 등)하면 품질·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 기술이다. 젊은 농업인과 외부 참여인의 관심이 높다.

스마트팜 ICT 부품‧장비 표준화와 1세대(편이성)→2세대(생산성 증대)→3세대(수출형) 등 모델을 개발한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확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보급면적은 올해 시설원예 4천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30호(전업농의 10%) 등이다.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준별 3단계(기본·전문·심화) 교육을 추진(17과정, 550명)하고, 스마트팜 전문가 + 시범사업 농가 활용하여 농업인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 농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연구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식품 안전관리제도 강화로 수출 농가의 애로사항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 제정(2011), 인도네시아 수입 신선농산물 대상 안전성 관리에 관한 장관령 개정(2015) 등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조건이 강화됐다. 또 일본, 대만 Positive List System 도입, 미국 Zero Tolerance 적용 강화로 수출 대상국의 기준에 맞는 농약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수출 농산물의 수확·유통 중 잔류농약 저감화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출 대상국별‧작물별 맞춤형 농약안전사용지침 설정・보급 및 농약잔류기준 설정 개발과 수출 농산물 수확·유통 중 잔류농약 저감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팜&마켓매거진 4월호에 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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