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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토마토산학연협력단 이정현 단장

“ICT 활용 통해 토마토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들과 호흡 척척”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현장을 뛰는 이정현 전남 토마토산학연협력단장은 농가들의 현장애로기술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거나 현장문제에 대해 농가들과 함께 고민하며 빠르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농가들 사이에서는 여느 전문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을 안겨주는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업은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합니다. 농가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그 즉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혼자만의 노력보다 함께하는 산학연협력단이 있기 때문에 열정을 그곳에 집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토마토 부가가치 창출과 ICT 융복합 기술은 농가들 스스로 갈망하고 노력하기 때문에 ICT 활용을 통해 정밀한 생육관리로 품질과 수량을 증대하고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정현 단장은 “ICT 활용을 통해 토마토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 농가 소득을 창출해 나간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또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마토교실’을 통해 토마토를 홍보하고 있다. 토마토 소비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과 팜파티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남 토마토산학연협력단은 ‘전남토마토’밴드를 이용하여 소통하는 농가 조직화로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시장개척에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토마토 소비 확대 위해 ‘찾아가는 토마토 요리 교실’과 팜파티

찾아가는 토마토 요리 교실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토마토 요리는 토마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요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다.

토마토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박해소 위원은 “토마토 요리를 하면서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한다. 토마토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요리 체험을 통해 맛있게 먹는 기회가 되고 있어 학부모님들도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가 애로기술 빠른 해결과 네트워크 강화

올해 보광등을 이용하여 토마토 재배 저일조 문제 해결 기술을 보급했다. 보광등 실증 사업은 총 8농가를 선정하여 4~6기의 고압나트륨등을 설치한 후 설치 구역과 비 설치구역의 생산성 차이 유무를 확인하고자 농가 실증을 추진했다.

또한 토마토 수출 증대 및 전남 토마토 위상 확보를 위한 유통업체·바이어 생산농가(조직)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정현 단장은 “앞으로 작물별·지역별 인적 물적 네트워크 강화에 따른 멤버십 구축, 소비자와 지속적인 교류로 전남 토마토의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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