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청역 연결통로에서 ’화훼조형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P) 유치를 기원하고 화훼 문화 개선을 위해 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이사장 장혜주)와 공동 개최했다. 화훼조형전에는 다양한 품목의 절화와 부자재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작품마다 풍성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을 더 가까이 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 세계박람회 유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팜한농의 4월 추천 농약 '싸이캅 유상수화제'가 농가들의 눈길을 끈다.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61개 작물 118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올해 ▲딸기전문가양성과 ▲신규농업과 ▲농업마케팅과 3개 과정을 개설하고 6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총 75회(10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완주군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할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제17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성철 부군수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강사진을 꾸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 12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용해 농산물 고품질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농업인대학 부학장인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올해 서천군농업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소득향상을 위한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채소원예과정 38명과 양조발효과정 34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서천군농업대학’이 지난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교육 일정은 11월 22일까지 과정별 매주 1회 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22회 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채소원예과정은 주요 채소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양조발효과정은 술과 식초, 장류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장순종 소장은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업대학을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안성맞춤 농기계 집중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수확기),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 4개과정으로 각 과정당 2회씩 2~4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한 기종을 3시간 동안 집중 교육하여 장비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원삼로 219)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추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소규모 집중 그룹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 분들의 농기계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기획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도비를 확보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4대 추가 비치했다. 친환경기술과 이선행 지도사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3인 이상 공동 작업 시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에 환원하여 토양 비옥도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동체 사용 시 임대료를 면제하여 농업인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존 장비 외에 도비 확보를 통해 4대의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임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4개 분소 어느곳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김건호 소장은 “수요가 많은 농기계의 확충을 통하여 농업인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이천 지역에서 ‘무농약 도라지를 생산하는 농가’라면 단언컨대 길경영농조합법인 박일례 대표이다. 그만큼 무농약 도라지를 통해 소비자에 이로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길경농원 무농약 도라지의 힘은 강하다. 그 기록을 해나가는 주인공이 이정남 청년농업인이며, 박일례 대표의 사위이다. 그는 이천시 4h연합회장이기도 하다. 귀농 12년 차 학교 급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에 친환경 농업 실천과 도라지 농사부터 유통판매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홈쇼핑에서도 완판할 정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이정남 청년농업인의 무농약 도라지 농업을 스케치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최지욱 주무관은 “우리의 청년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며, 배우고 또 배우고 있다. 그 땀방울은 시간이 흐를수록 값진 가치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이정남 청년농업인은 도라지 재배부터 유통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천시 4h연합회원들과 함께 공유 이정남 회장은 “제가 경험한 귀농 청년농업인의 스토리를 우리 회원들이나 후배들과 공유하면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하고 싶어요. 또 자신이 직접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