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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복합농업

김학진 대표 "스마트팜 도입 후 농사가 더 재밌다"

“내 작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화순 도곡지역에서 대추토마토를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김학진 대표는 온라인 판매가 40%정도 차지하며, 부산·광주 지역 등의 도매시장 출하량은 60%이다. 
김 대표는  신발 유통업에서 농업의 비전을 갖고 작은 아버지와 화순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지도를 받아 이제는 자신만의 맛있는 대추토마토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년 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스마트팜을 도입했고, 내·외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기상환경 센서 등 환경제어 덕분에 데이터농업과 여유 생활도 할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스마트팜은 농사의 편리함과 효율성도 높였고, 고품질의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팜에 끌려 다니는 농사가 아니라 내 작물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322㎡(400평)으로 토마토 시범재배를 했을 때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6611㎡(2000평) 하우스를 마련하여 도곡지역에서 봄에 주로 재배하는 베타티니 품종을 재배했고, 여름에는 TY계통 노나리 품종을 선택했다. 
김학진 대표는 대추토마토 품종을 선택할 때 병해충에 강한 것, 수확량 많은 것, 당도가 높은 것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토마토 농사는 재배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기본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하우스 내 원활한 통풍을 위해 측고는 3m50cm, 폭은 7m10cm입니다. 초창기 단동하우스에서 대추토마토 생산은 역병과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골칫거리였는데, 토마토 재배 시설을 갖춘 후 봄에는 거의 작물보호제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병해충 발생이 줄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작물 재배환경에 좋은 시설과 재배기술접목으로 훨씬 더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합니다.” 



김학진 대표는 양액재배시설이며 14연동이다. 또 스마트팜을 도입했는데, 농장 밖에 있을 때도 언제든지 작물을 모니터링하여 온습도 조절 등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특히 혹한기에 갑작스런 정전 등 온실 문제를 알려주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팜 도입은 편리함도 주지만, 스마트팜에 의지하기보다는 다른 농가의 작물을 보고 원인을 구명하면서 내 작물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에서는 김학진 대표의 대추토마토 재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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