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얻으므로토양은 과수에 필요한 양·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체로서,또한 뿌리의 생장이나 흡수작용과 관계가 깊은 환경요소로서 중요하다.이들 토양조건 중 사과재배에 중요한 인자는 토양깊이, 토성, 통기성, 토양반응, 지형 등이 있다. 토양깊이사과나무는 뿌리가 쉽게 자랄 수 있는 토층이 깊어야 뿌리의 발달이 광범위하게 되어 비료분의 흡수 기회가 많아져서 비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동해나 여름철의 고온장해를 받는 일이 적어진다. 통기성토양에 공기가 잘 통해야만 토양공기 중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뿌리의 신장 및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잘 되어 지상부의 생육도 좋아진다. 통기가 불량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호흡작용이 억제되고, 토양이 환원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축적되며 뿌리의 생육이 저해되며 결국 양수분의 흡수 감퇴로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해진다.토성토양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점토, 미사, 모래로 나누어진다. 이들의 함량에 따라 사토, 사양토, 식토 등의 토성으로 구분된다. 사과나무의 생육은 토성이 갖는 토양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점토 함량이 많은 식토에서는 보비력과 보수력은
비료 주는 시기는 생장주기에 따라 분시하여야 수량이 높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배나무의 분시 비율은 (표 1)과 같다. (1) 밑거름배나무의 밑거름은 낙엽기부터 휴면기 중에 시용되는 비료로 겨울비료라고도 한다. 질소는 연간 시비량의 50~70%를 시용하고, 인산질 비료는 100%, 칼리는 50~60%를 시용한다. 특히 이때는 퇴비 및 석회(고토석회)를 기비로 주며 시비시기, 퇴비의 종류에 따라서 화학비료량을 가감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질소질비료를 과다 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판단은 엽분석을 통한 영양진단을 해야 하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많고, 개략적인 방법으로 낙엽상태, 가지와 눈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신초 생장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그치고 신초 선단이 다소 비대하여 3장의 멈춤 잎이 붙어있는 것이 낙엽 전의 이상적인 가지이다(그림 1).낙엽 시기는 일반적으로 10월 하순경이고 1~2회 서리가 내릴 때 일제히 낙엽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이다. 낙엽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은 현상은 수체의 영양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낙엽시기가 빠른 것은 양·수분의 부족이나 결실 과다 등
오이의 시설 억제재배는7월 말 ∼8월에 파종하고 하우스에서9월 말에서 12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작형의 특성과 품종선택이 작형은 육묘기에서 정식 활착기까지가 고온기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반면 생육기인 9월을 비교적 오이가 생육하기에 좋은 환경이므로 초세를 충실하게 키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부터는 초세의 부담이 커지고 기상조건도 하루하루 나빠지는데 이 시기의 환경관리에 따라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보온과 가온을 적절히 하여 이듬해 1월까지 수확하는 지역도 있다. 7월에 파종하여 가온을 하지 않고 일찍 수확을 끝내고자 하는 경우는 조기 다수확이 재배 목표이므로 초기 내서성이 강하고 고온장일하에도 주지착과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8월에 파종하여 적당한 가온 또는 보온시설을 갖추고 장기간 수확코자 할 경우는 수확 후기에 저온에 잘 견디고 초세가 강하게 유지되는 주지·측지형의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육묘육묘일수가 비교적 짧은 가을오이재배에서는 준비시간, 노력 등을 감안하여 속성상토가 사용되는데 토양의 비옥도보다는 통기성, 배수성이 중요시 된다. 속성상토는 밭과 논의 흙을 1:1로
복숭아는 특히 햇빛에 대하여 민감한 편으로 수관 내부의 열매가지가 쉽게 말라 죽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확기 직전부터 수확기에 걸쳐 강우가 많을 때에는 복숭아의 품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병 발생이 많고 수확 작업, 수송, 판매에 어려운 점이 많다.그러므로 품종 선택에 있어서는 재배지역의 기상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비가 많은 시기와 수확기가 일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백도계 복숭아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조건에도 생육이 가능하고 결실도 좋은 편이나 본래는 건조기후에 적합한 과수이다. 유럽계 복숭아는 생육기간 중 비가 많이 오면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해지고 꽃눈 맺힘도 나빠지며 탄저병의 발생 등이 심하게 되므로 비가 적게 오는 지역에 적합하다. 5~6월의 새가지 자라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탄소동화작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토양이 다습하게 되어 뿌리의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새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게 되어 양분의 소모가 많으므로 배胚의 발육과 양분경쟁이 일어나 생리적 낙과가 심하게 된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 부족으로 과실 내의 당분 축적이 떨어져 품질이 낮아지고 품종에 따라서 열과裂果, 열매 터짐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병해발생도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화학성고추가 잘 자라기 적당한 토양 화학성은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다.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다. 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작물이 흡수하기도 하고 빗물 둥 용탈에 의한 감소 등으로 토양 중의 양분함량은 항상 변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또한 시설재배지 뿐만 아니라 노지 토양에서도 유기질 및 가축부산물비료의 다량 시용과 화학비료의 과용으로 밭의 관리 상태에 따라 양분함량이 매우 다르게 변동하고 있다.따라서 고추밭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서 토양진단을 하여 시비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고추의 시비 의존도 및 시비량 결정 방법밭작물 중 노지재배는 관수에 의한 양분의 천연공급량이 거의 없고 산화 조건에 있어 양분의 소모적인 분해로 비료에 대한 작물의 반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물 공급은 관수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관개되는 물의 수질에 따라 영향이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물리·화학성고추가 자라기 적당한 토양은 토성이 사양토~식양토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경사가 7% 미만인 경사지나 평단지이다. 화학적으로는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며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다.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따라서 고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토양은 가급적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다. 산성 토양 개량방법토양 물리성은 근본적으로 토양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기 때문에 크게 변화시킬 수는 없으나 토양 화학성은 토양 검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다양한 양분의 공급과 여러 가지 재배적인 과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또한 개선정도도 물리성보다 월등히 쉽게 많이 이루어진다. 토양의 pH를 측정하면 고추 재배를 위해서 석회를 시용할 것인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성 토양이면 양분의 유효도 떨어지고 작물의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약산성에 가까운 pH 6.0~6.5정도로 유지
사과는 영년생 작물로 한번 재식하면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생육하게 되어 생산성과 과실 품질은 재배지의 환경조건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환경 요인 중 사과의 생육, 수량 및 과실품질에영향을 주는 가장 큰 인자는 기후와 토양이다. 기온, 과실의 착색과 당 함량 관계사과는 연평균 기온이 8~11℃, 생육기 평균기온이 15~18℃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북부 온대과수이다.휴면기간 중에는 7℃ 이하의 적산기간이 1,200~1,500시간 정도 경과되어야 자발휴면이 타파되어 발아, 전엽, 개화 등의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겨울철 최저 극온은 -30℃ 정도가 재배 한계 온도이지만, 발아기 전후의 생육 초기에는 쉽게 저온 피해를 받는다. 사과의 생육 초기 꽃눈이 피해를 입는 한계온도는 <표 1>과 같다. 봄철에 저온 피해를 받기 쉬운 지역에서는 서리방지 대책으로 살수법, 연소법, 송풍법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과실 비대기에는 20℃ 전후에서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높다. 30℃ 이상이 되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탄수화물 생성량보다 호흡에 의한 소비량이 많아 물질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과실비대가 불량해지고, 꽃눈형성도 나빠지게 된
오이는 비교적 시원한 온도를 좋아하지만, 온도교차나 온도 변화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생육적온은 주간 22~28℃, 야간 15~18℃이며 밤과 낮의 온도 차이는 7~10℃ 내외가 적당하다. 35℃ 이상의 고온과 5℃ 이하의 저온에서는 생육이 중지되고 0℃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얼어 죽는다.또한 오이는 지온에도 비교적 민감하여 12℃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므로 적어도 15℃ 이상은 유지시켜야 한다. 25℃ 이상이 되면 줄기와 잎이 웃자라게 되고 노화를 촉진시켜 재배기간이 단축된다. 따라서 지온은 20~23℃ 전후가 적당하다. 오전 햇빛 중요오이의 광포화점은 40~55킬로룩스(klx) 정도이고 광보상점은 1킬로룩스(klux) 정도로서 비교적 약한 광에서도 생육은 잘 되는 편이나 수확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일조 부족은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저온시설재배나 밀식재배의 경우 햇빛이 너무 약하면 과실 자람이 늦고 곁가지의 발생이 감소하며, 기형과의 발생이 증가한다.따라서 시설 재배 시 품질과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환경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하루 중 광합성에 의한 동화건 물량의 약 71% 이상이 오전 중에 생산되므로 오전에 햇빛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