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꿀 수박 산타꿀 수박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육질은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급식 관계자 및 쌀 가공·체험 사업장에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소비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우리 쌀 가공식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쌀 가공식품반은 9월 6일 개강하여 9월 27일까지 2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2회 4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로 복숭아케이크, 토마토치즈쿠키, 블루베리파운드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우리 쌀 가공에 관심 있는 40명이며, 급식 관계자 및 쌀 가공·체험 사업장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1-379-5433)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쌀 활용 조리법을 개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전진선)은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디저트 산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쌀가루△도담찰옥수수△표고버섯분말△블루베리△산딸기△토마토 등 10여종의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해 디저트 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제빵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교육 후 ‘흑미 모닝빵’을 출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이 현장에서 충분히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디저트 업계 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금산군 깻잎연구회 김필재 강사를 초빙해 ‘GAP 농가 조직화 및 성공 사례’까지 현장감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GAP 인증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류를 대상으로 농협 및 농업회사법인 위주로 추진하고 있으나, 다른 품목은 농가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아 판매하고 있어 대표 농산물에 비교해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작목의 GAP 인증 확대를 위해 품목별 연구회 단위의 GAP 공동인증 추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평택시 포도연구회와 박과채소연구회가 올해 중 GAP 인증을 목표로 위해요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는 20개 단위연구회에 938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해 연중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초작업을 돕기 위해‘추석맞이 제초용 예초기 점검의 날’ 행사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금)과 8월 31일(토), 9월 6일(금)과 9월 7일(토)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대형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한다. 현장에서 예초기 안전 점검과 고장 기계에 대한 수리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초기 조작 요령 시연과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초기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추석 맞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에너지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8개 교육기관 293명이 참여하는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에 들어갔다. 10/16일까지 이어질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지역 아이들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장. 교육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이야기’ ‘지속가능한 먹거리’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농 농산물 체험’은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영란 영암군 농촌지원과장은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온난화가 불러올 재앙을 막기 위해 먹거리와 농업 분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알려서 환경도 살리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농업박람회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무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알리고 무안에서 생산한 농수산물과 귀농인 생산품 전시 판매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맞춤 상담은 박람회 기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들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2022년 봄과 가을에 걸쳐 메밀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하며 수량이 많고 제주의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한 ‘햇살미소’ 품종을 선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 메밀 ‘햇살미소’의 농가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국내 메밀 생산의 64%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로, 봄·가을철 개화기에는 중산간 곳곳 하얀 메밀 꽃송이가 피어난 경관을 흔히 볼 수 있다. 봄, 가을 모두 재배할 수 있는 ‘양절’ 메밀은 30년 전에 육성된 품종이다. 1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식물체 키가 커 비·바람 등에 쉽게 쓰러지기도 한다. ‘햇살미소’는 ‘양절’ 보다 수량이 25% 많고 흰가루병과 쓰러짐에 강하다. 종자는 크고 흑갈색이며 빗살무늬가 특징이다. ‘양절’ 보다 식물체 키는 작지만 마디수는 비슷해 쓰러짐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농업기술원은 ‘햇살미소’ 품종의 특성이 잘 발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림, 성산, 구좌 3개 지역에서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11월 수확기에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기존 재배품종과의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