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금)

  • -동두천 -9.6℃
  • -강릉 -3.0℃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8℃
  • 흐림광주 -0.2℃
  • 맑음부산 -1.2℃
  • -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5.7℃
  • -강화 -9.5℃
  • -보은 -7.9℃
  • -금산 -6.5℃
  • -강진군 -0.1℃
  • -경주시 -2.1℃
  • -거제 0.2℃

병충해와 방제법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Zucchini yellow mosaic virus (ZYMV) 증상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대부분 박과 작물들에서 병이 발생하나 많은 식물들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 수박, 호박, 멜론 등 주로 박과 작물에서는 황색 반점이 나타나서 진전이 되면 황화 증상이 나타난다.

잎맥에 녹색 띠가 형성 되기도 한다. 어린 묘들이 감염되면 생육이 멈추고 새로운 잎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오그라지게 되면서 축엽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나,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가 감염된 묘에서는 대부분 잎에 노란색을 동반하는 황화 증상 및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탄다. 일반적으로 병의 증상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진단

진단 막대키트나 면역효소형광법(ELISA)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에서 입자 관찰이 가능하나 세포 내에 입자 수가 많지는 않다. 전자현미경법으로는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의 사촌격인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와 구별할 수는 없다. 따라서 RT-PCR이라는 유전자 진단으로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해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와 구별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발생생태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의 입자는 실 모양의 사상형이며 상처에 의한 즙액 접종이 잘 되는 바이러스이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와 발생 생태가 유사하다.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의 진딧물들에 의해 오이, 애호박, 멜론, 수박 등에서 옮겨지게 되어 피해를 준다. 감염 식물의 즙액을 흡즙한 날개가 있는 유시 진딧물이 육묘판에서 자라고 있는 이들 작물의 묘를 가해하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 진딧물들은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를 1~5분 이내에 진딧물 입에 묻힌 후 건전한 작물들로 옮기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이 퍼져 나갈 수 있다.

감염된 오이, 호박 유묘에서 뚜렷한 병의 증상은 14일 정도 후에 보이게 된다. 농가에서는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의 1차 전염원은 병든 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시설 하우스에서 연중 박과 작물들이 재배되고 있으므로 전염원은 항상 존재한다.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종자 전염 가능성은 있지만, 종자 전염되는 경우는 매우 낮다.


예방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지는 수박, 오이, 멜론, 참외 품종들은 아직 보고가 되어 있지 않다.

휴작기에는 육묘장의 잡초를 완전히 제거하고 외부로부터 유시 진딧물이 날아들지 못하도록 방충망 정비 등으로 사전에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비록 종자 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건전하고 믿을만한 종자를 구입하여 사용해야만 한다.

진딧물 전용 약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며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2~3종 번갈아 가면서 살포한다. 어린 수박 및 오이 묘에 대한 진딧물 농약 사용법을 숙지하며 반드시 추천 사용량을 준수한다. 육묘장 내부에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가 좋아하는 식물들을 놔두거나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육묘장 주변 잡초를 제거한 후에 방초 시트 등을 깔아서 외부 환경을 청결하게 한다.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식물 위에 놓으면 진딧물 발생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진딧물을 잡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피플·칼럼





웹툰/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