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바비큐 흑염소 챱과 3종 가니쉬와 감자 크로켓’ 요리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흑염소고기 밀키트 개발을 위한 요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진 흑염소는 최근 소비 형태가 탕 위주에서 구이, 수육, 불고기로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조리법이 부족해 소비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남농기원 축산연구소는 흑염소고기의 소비 촉진과 밀키트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와 재학생 16명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상품화가 가능한 새로운 조리법을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바비큐 흑염소 챱과 3종 가니쉬와 감자 크로켓’ 요리를 선보인 강성준·황태서 학생팀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흑염소 영양 갈비찜’을 선보인 김지인·김진구 학생팀이, 우수상에는 ‘흑염소 쌀국수’를 선보인 이진우·박영훈 학생팀이 각각 선정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흑염소고기의 연도 증진과 특유 냄새를 잡기 위해 와인 숙성, 파인애플, 양파, 칡 등 천연 효소 등을 이용해 요리해 보니 새로운 맛을
우수 신품종 품평회와 가공상품 전시회 함께 열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오는 7일 원주시와 공동으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 토종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및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유통 전문가, 한국토종다래생산자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래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달콤한 맛과 껍질째 한입에 먹기 편한데다 우수한 영양성분과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키위·다래 신품종 육성현황, 다래 신품종 이용촉진 연구현황 및 전망, 강원 원주 지역특화 다래 블렌딩 사업현황, 한국토종다래생산자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토종다래를 활용한 부가가치 상품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우수 신품종 평가회, 다래 가공품 시식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 다래 유망 신품종 전시와 다래 음료와 젤리, 다래 연육제를 이용한 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열린다. 최근 토종다래는 물류기술 발달과 냉동·건조 등 다양한 상품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는 선인장 다육식물을 키우는 재배농가 또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신청서와 작품을 선인장연구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9월 21일에 진행되며 출품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고양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전시된다. 또 입상 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개막식에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인장 다육식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인장페스티벌은 올해 19회째로 선인장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 등 2100여명 참석, 행복강원 비전 선포 (사)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30일부터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변화와 혁신, 강원농업의 미래, 농촌지도자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 회원,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한기호 국회의원, 임상현 농업기술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 및 도·시군 관계관 등 2,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사 특강에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 행복강원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 주요 행사와 함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기술, 4-H청년농업인과 강소농 우수 농가공품, 강원 대표음식, 신기종 안전과 편이용품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하며, ‘근골격계질환 진단’ 체험도 할 수 있다. 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은 “올해 강릉 대형산불, 지역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 이상기상으로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0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 김밥 페스타와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김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인기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안군은 이번 축제와 경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신안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시금치, 김, 새우 등을 널리 알려 ‘신안 김밥’을 K-FOOD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하며, 우리 쌀과 신안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주제로 공모한다. 예선경연은 총 100팀을 대상으로 9월 21일까지 접수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일반부 10팀, 학생부 10팀)을 선정한 후 축제 개막일 본선을 치른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신안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대회 요강을 확인하고 참가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4팀은 전남 도지사상, 전남 교육감상, 농촌진흥청장상 그리고 우수상 6팀은 신안군수상, 장려상 9팀은 추진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편, 신안군은 오는 10월 20일
도내 참전용사 540여 가정에 전통고추장 650kg 전달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농촌여성리더의 전통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행사’를 28일 개최했다. 경남 의령 전통장류활성화센터와 시·군 현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 연합회 임원 및 18개 시·군 생활개선회장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식문화 실천과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전통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이 정성 담아 만든 고추장 650kg은 시·군 임원 및 회원들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도내 참전용사 가정 540여 세대에 전달됐다. 또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노익환 소장이 함께 참여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고추장이 참전용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매년 직접 만든 지역 농산물 꾸러미,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7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천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1,000개 제작하여 배포 완료했다. 특히, 이번 수해로 가장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멜론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NH농협 청양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수해 피해를 위로하고 희망나눔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그 외에도 NH농협 논산시지부, (사)우리한국배연구회 및 피해가 큰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릴레이 신청이 이루어져 주변에 수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삼공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는 농가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SG한국삼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꾸러미로 인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는 기업 정신에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