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특화 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지난 16일과 19일 샤인머스캣과 단호박 현장 컨설팅 교육을 했다. ‘지역 특화품목 현장 컨설팅 교육’은 기존 이론교육과 달리 소규모 인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농작물 생육 점검, 농업 현장점검 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샤인머스캣, 단호박, 체리 등 여러 작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6월 농번기를 맞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과 단호박에 대해 현장 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신규 샤인머스캣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단호박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인머스캣 교육은 지난 16일에 진행됐다. 화순군 샤인머스켓 연구회 류기덕 회장이 샤인머스캣 알 솎기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또 샤인머스캣 초기 과원 조성에 관한 나무 관리 요령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19일에 열린 단호박 교육은 아시아종묘 류성중 강사가 출강했다. 화순군 내 단호박 농가 3곳을 돌며 단호박 생육상태 확인 및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병충해 및 건조해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습득…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23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4-H회, 생활개선회 등 도내 농업인단체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과 농업현장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교육에 앞서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를 다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안전재해 예방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실습과 토의를 갖고 농작업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안전은 우리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농업분야에서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22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 논산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이승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작물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작물활성제(Biostimulant)와 농작업 시간 및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생력화(省力化)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농업용 미생물 발굴을 담당하고, 팜한농은 최적의 미생물 균주 선발과 미생물 작물활성제 및 항공방제용 바이오 작물보호제 등의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이승제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발굴해온 우수한 미생물 자원들이 팜한농의 R&D 기술을 통해 제품화되면 전국의 친환경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은 “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작물 활성 및 방제 효과가 우수하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
딸기 고소득작물 이모작, 고추 다측지 재배 테스트 가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16일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급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오이연합회 회원, 녹색농업대학 교육생, 딸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평가회는 오이 재배 농가 연작장해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생산성 유지를 위한 오이 양액재배 테스트를 비롯해 딸기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휴작기 딸기 고설베드 활용 고소득작물 이모작재배 테스트, 고추 수확량 증대를 위한 다측지 재배 테스트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딸기 이모작 작물별(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재배기술 및 추진현황, 설치내역 및 비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오이 품종별 전시, 식미평가, 수량평가 등을 진행했다. 농가들과 실질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참여한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시설오이 재배면적은 약 170ha로 대표적 오이 주산단지다. 오래전부터 안성은 노지오이 주산단지로 오이를 재배하다가 시설 재배로 전환하면서 주년재배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안성시 시설오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하여,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고, 또한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올해로 개장 38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자, 6월 17일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및 가족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약 1,600여명이 참석하였고,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모든 유통인이 한마음이 되어 가락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사 및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족구 결승전, 장기자랑 대회,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가락몰 유통인, 공사 등 9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색판 뒤집기, 바나나보트 릴레이, 복불복 주사위 퀴즈,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20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연구 중인 나리 유전자원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은 이곳에서 나리의 간척지 적응성을 시험 중이다. <농촌진흥청 제공>
과일찹쌀떡, 주스, 코디얼 등 ‘재발견’… 푸드 업사이클링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이 확산되며 시장에서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식품이 주목받음에 따라 농산물 폐기물을 줄이고 가치소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못생긴 과일이나 깨진 쌀 등 상품 가치가 없어 폐기될 농산물을 활용해 과일찹쌀떡, 포도주스, 인삼 코디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큰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새 활용(업사이클링)’을 10대 푸드테크로 선정해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영농기초기술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 농업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순군은 지난 5월 15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6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6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 마케팅, 세무·법률, 토양관리 등 영농 정착의 기초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선배 농업인의 농장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작목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영 등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9일에 진행된 첫 수업은 윤선 마케팅연구소 대표 윤선 박사가 초빙되어 농업 환경 변화와 귀농 사업 모델 설정에 대해 강의했고, 교육생의 강점, 약점 등을 직접 파악하여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자들이 농촌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의 해소로 안정적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