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한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식품(복숭아 막걸리, 식혜) 제조실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식품 제조기술 교육으로 복숭아막걸리와 복숭아식혜의 개발자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교육내용은 △쌀누룩(입국) 만들기 △복숭아막걸리 담그기 △복숭아 퓨레만들기 △복숭아식혜 제조실습 등 현대적 기술이 적용된 전통식품 제조를 위한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집합교육 3회, 온라인교육 4회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물가공상품개발실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강의 수강 가능자, 퇴직예정자 및 경력단절여성 등은 창업인큐베이팅 시범운영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창업보육교육장 등을 활용해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산물가공 창업의 길잡이 역할
18명 빅데이터 조사원이 전남 80여 필지 현장 실측 조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1일 디지털농업 전환에 따른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인공지능)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은 기존 농작업을 개선하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 등 전 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전남농기원은 지난 2017년부터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양파, 마늘, 밀 등 시설채소와 노지 작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수집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매년 15명 내외의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18명의 빅데이터 조사원을 채용해 전남지역 80여 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실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생육·생산량·이미지 정보 등을 수집하고 생육에 미치는 환경요인을 분석해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마늘·양파 주산지를 대상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생육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대상에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 뽑혀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0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다. 8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94점이 접수됐고,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악취멈춰!!팀의 농·축산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솔루션과 △노지팜팀의 노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각각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공의란팀의 스파이에그(SpyEgg), △쇼푸팀의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사진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조정임 님의 병해충 매니저가 각각 최우수상(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상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어 후속 지원을 위한 수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상팀(자
52개 국가자격증 취득, 2명은 5개 자격증 획득 '기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7일 미래농업교육원서 미래농업대학 수료생과 가족,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미래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1기 수료생 34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35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했다. 명실상부 강원특별자치도 최고의 농업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합숙 교육으로 운영한 미래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많은 수료생이 원예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종자기능사, 굴착기와 지게차 기능사 등 총 52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예년보다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2명은 5종에 대한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철환 미래농업교육원장은 “미래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디지털순환농업 등 교육과정을 점차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 노력” 진도군이 최근 선진농협 브랜드쌀 ‘보배진미쌀’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기술교육 전문가 이인 강사를 초청해 △브랜드쌀 생산을 위한 본답 병해충 방제 △생육시기별 물관리 △품종혼입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진도 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 선진농협의 ‘보배진미쌀’은 진도의 비옥한 토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밥을 했을 때 좋은 향과 윤기가 흐르는 뛰어난 품질의 좋은 쌀이다. 아울러 전남 보급종 새청무 품종 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수확, 보관, 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와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도정 시설에서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명품 브랜드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을 기대한다”며 “농가들과 협력해 보배진미쌀이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귀농귀촌’ 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여해 순창군만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렸다. 군은 이번 홍보전에서 귀농귀촌 상담 부스 운영과 시·도 지자체별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군은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청년실습농장, 농촌에서 살아보기,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등 및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강연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대1 맞춤형 상담과 농지, 주거 정보 및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궁금증 해결에 앞장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청년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는 A-Farm Show와 10월 30일부터 31일에 열리는 도시민 상담홍보전에 계속 참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순창에 대한 이해와 영농생활을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순창으로의 안정적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최일숙 과장과 동료 직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일숙 과장은 지난달 22일 TV조선에서 방영한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시 편’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과 동료 직원들이 모은 정성을 더해 원삼면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원삼면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최일숙 과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시설재배용 씨감자와 맥류(보리, 호밀) 종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보급될 씨감자 품종은 △수미(3만3,400원/20kg) △두백(3만7,600원/20kg) △조풍(3만3,400원/20kg) 등 씨감자 3품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또 맥류는 △혜양겉보리(소독 2만6,020원/20kg, 미소독 2만4,270원/20kg) △재안찰쌀보리(소독 2만8,240원/20kg, 미소독 2만6,490원/20kg) △영양청보리(소독 2만6,020원/20kg, 미소독 2만4,270원/20kg) △곡우호밀(미소독 4만1,730원/20kg) 등 4품종으로 종자은행에서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씨감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맥류는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단위농협을 통해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이 부족할 경우 시도 단위와 전국 단위 신청접수를 통해 추가적으로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 신청하는 씨감자의 품종 특성을 잘 살피고 공급 시기가 11월임을 유념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