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소중하게 지키며 농촌의 희망과 활력을 창조해 나가는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 부회장 한규운, 총무 전종숙). 심명순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을 소중하게 지켜 나가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심명순 회장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님께서 각 지역에서 주민 복지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기탁한다. 평소에도 독거노인 안부 확인, 불우이웃돕기 등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게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감동적이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원들의 전통기술연구회, 생활건강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쌀가공연구회 등의 활동이 농업농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의 희망과 활력 창조 주인공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까지는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의 역할이 컸다. 초창기에는 향토음식 시식 및 판매하는 먹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이 조합을 전이용하고 도와준 덕분이죠. 조합원이 협조해 주고 신뢰했기 때문에 조합은 조합원을 만족시키고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포용하는 열린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조합은 경영의 모든 프로세스를 조합원 만족과 시장지향에 뒀기 때문에 조합원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직원들은 전력투구합니다.”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의 신뢰 구축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원동력이 된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어떻게든 책임지고 팔아주는 것은 당연하다. 직원들을 믿고 따라 준 조합원들과 우리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뛰어 다니는 직원들의 주도적이 역할로 올해 경제사업 목표 1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치 만들다 농협중앙회 ‘2017 산지유통활성화 종합평가회’에서 익산원예농협의 ‘케이멜론 익산원협 공선출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큰 성과는 김봉학 조합장과 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현장을 뛰는 이정현 전남 토마토산학연협력단장은 농가들의 현장애로기술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거나 현장문제에 대해 농가들과 함께 고민하며 빠르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농가들 사이에서는 여느 전문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을 안겨주는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업은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합니다. 농가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그 즉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혼자만의 노력보다 함께하는 산학연협력단이 있기 때문에 열정을 그곳에 집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토마토 부가가치 창출과 ICT 융복합 기술은 농가들 스스로 갈망하고 노력하기 때문에 ICT 활용을 통해 정밀한 생육관리로 품질과 수량을 증대하고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정현 단장은 “ICT 활용을 통해 토마토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 농가 소득을 창출해 나간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또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마토교실’을 통해 토마토를 홍보하고 있다. 토마토 소비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과 팜파티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남 토마토산학연협력단은 ‘전남토마토
“올해 최고의 성과는 백합기능성 상품화" “백합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농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KIST에 연구 용역을 줬어요. 4년 정도 걸렸는데, 상상이상의 백합기능성을 발견했고 상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말 기쁘고, 올해 백합자조금의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최명식 회장은 “생산자 단체가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생화수출부터 기능성 상품까지 생산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것에 대단한 긍지를 갖게 한다. 백합 회원들이 잘 따라줘서 가능했고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정부 지원 받은 학계에서는 20년 동안 고품질 백합 종구 양구 생산에 제자리걸음 했지만, 우리 백합생산조직은 지난해 바우처사업으로 선정되어 10 농가에서 고품질의 백합종구를 양구사업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여러해 전, 삶과 정치의 지침을 삼으라며 신영복 선생님이 제게 주신 말씀입니다.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약속은 변함없이 지키는 정치, 경청하고 공감하는 만남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꽃처럼 피워내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저에게 ‘꽃’은 사람들의 만남과 생각, 약속을 통해 정치를 꽃 피우게 하고, 또 ‘유은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출간한 정치무크지 제목도 ‘꽃이 피는 만남’이었고, 꽃이라는 말과 저의 인연이 참 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업전문지와 인터뷰도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유은혜 의원은 “올해 국회 교문위 간사직을 맡아 정부부처와 회의를 하거나 야당 의원들과 협의해야할 일들이 많았다. 다들 제 방에 들어오면 곳곳에 놓인 꽃과 화분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셔서 회의도 더 수월하게 잘되는 것 같고, 여러모로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본지는 꽃을 사랑하는 유은혜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꽃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교 교과목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꽃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교 교과목 운영의 필요성에
"농업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고, 미래 농산물 소비자를 육성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스쿨에코팜은 미래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들인 초등학생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했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는 28개 학교로 확대했습니다.”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이관규 과장은 “미래 농산물 소비자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다. 어려서부터의 식습관은 평생 간다. 따라서 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내에 농장을 운영하고 유기농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를 창출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스쿨에코팜 구성은 유기농학교 농장·유기농동아리·유기농지도자 등이다. 유기농지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5년 이상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해 연 5회 이상 강의한다. 학교별 3년 교육과정으로 2015년 10개학교에서 16년 13개학교, 올해는 28개 학교에서 스쿨에코팜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생산자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역량을 집중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이명숙 과장은 생산자뿐 아니라 돈 되는 농업을 정확히 짚어내기 위해 소비자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직원들과 함께 소비심리와 시장 트렌드를 읽어가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원예특작 신품종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호는 농업기술, 아이디어를 보급하며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이명숙 과장을 만나 기술지원과의 역할을 들어 보았다.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신기술 보급에 역량 집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의 최우선 과제는 원예·특용작물 분야의 신기술·신품종에 대한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한 기술들을 사업화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우수한 품종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신기술보급사업과 현장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채소, 과수 화훼, 특용, 수출 분야 47개 사업에 대해 310개소의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개발된 신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최근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을 보
“곤충이 식재료부터 의약품까지 산업 전반에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경제발전을 이끌 새로운 신성장 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경연을 통해 곤충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곤충 요리법을 개발·홍보하는데 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조병희 사무관은 “지난해 곤충요리경연대회와 시식체험관 운영으로 곤충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곤충요리 경연대회의 경우 참가자 부분을 학생부와 일반부로 분리하여 진행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연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식용 곤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곤충에 대한 호응과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식량자원 개발의 필요성 대두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섭취 방법 등의 구체적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과 같은 광범위하고 대규모 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곤충요리 전시와 체험으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곤충요리의 레시피를 통해 컨텐츠를 확보하고, 식량 활용뿐 아니라 식용곤충의 거부감을 불식시키는 이미지 홍
우리 쌀은 국민의 건강부터 국가 기간산업으로 발전해 왔지만, 산업의 주도권이 바뀌면서 쌀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왜냐면 쌀산업이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면 우리 농업농촌은 위기의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평농업협동조합 최기환 조합장은 “과잉 생산의 쌀산업만이 경쟁력은 아니다.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고품질을 통해 적정 가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공급해야 한다. 판매 전략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는 동시에 소비자의 심리를 활용할 수 있는 쌀가공 상품들의 다양성도 필요하다. 따라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당진의 쌀산업 활로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평농협은 당진쌀 차별화 유통 강화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특성화 유통단지 54.2ha를 조성했다. 이 가운데 맛좋은 햅쌀(해담) 조기재배 단지는 43.6ha이며, 우렁이농법과 쌀눈쌀 특수미 생산유통단지는 10.6ha 규모이다. 최기환 조합장은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은 좋은 쌀을 생산하자는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조생종 가격이 괜찮았는데 내년에는 조생종 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쌀 특성화 유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썬플러스 브랜드는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과일 대표브랜드로 썬키스트, 돌, 델몬트와 같이 경쟁하며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소비자가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썬플러스는 작년에도 과일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 직접 뽑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포럼 주최로 9월 7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의 ‘썬플러스’ 브랜드가 차지했다. ‘썬플러스’는 우리나라 대표 6대 과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을 통합, 썬키스트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도에 개발하여 2007년부터 FTA 기금사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