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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복숭아 신종덕 대표의 궤짝 카페

“지역 농산물로 고추떡갈비 출시에 보람"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맛과 영양 그리고 서정을 담고 싶다.
20년 만에 꿈을 이룬 ‘궤짝’ 카페 대표
신종덕 대표의 가치와 태도이다.


봉숭아 농사를 짓는 농부이면서 화가이며
음성의 고추, 인삼, 복숭아, 살구 등 지역 특산품을 식재료로
풍부한 향과 즐거운 맛을 제공하는 요리사이다.


올봄부터 출시한 고추떡갈비는 ‘고향의 봄’이라는 메뉴로
식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종덕 대표는 “농부의 아들이었던 제가 귀농하여 우리 고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찬 일이다. 하나의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 개발 교육을 끊임없이 받았고, 기술 이전한 떡갈비를 판매하는 첫 사업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자원팀 전향화 팀장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표 음식 개발 및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추떡갈비’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색을 살린 음식이며 신종덕 대표께서는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문화가 접목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험 중에 아이들의 질문이 엄청 쏟아지고 수업을 받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다시 와서 ‘선생님처럼 될래요’라고 말할 때 코끝이 찡한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신종덕 대표는 이처럼 궤짝 카페를 통해 농촌의 모습, 감성, 추억 등을 담아주며 가치와 태도를 느끼게 하고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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