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도마뱀, 햄스터, 조류, 파충류 등 반려생물 영역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이들의 핵심 먹이원인 ‘밀웜’과 ‘슈퍼밀웜’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박수연 대표이다. 현재 온라인 리뷰 3만 8천 건 이상을 기록하는 독보적인 곤충 사육 농가이다. 반려동물의 ‘생먹이’ 시장을 선점하여 밀웜·슈퍼밀웜 등을 연간 50톤 생산한다. 버릴 것 하나 없는 미래자원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박 대표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되어 지역 내 곤충을 수매하여 연간 11억 원 매출을 올리며, 사육부터 가공, 배설물 비료화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를 곤충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박수연 대표. 곤충 사육을 넘어 가공, 유통, 그리고 농가 상생 모델까지 구축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소장은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내 곤충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함께하는 핵심 주역들이 있기에 지역 내 곤충산업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들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농가들의 노력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현재 우리 농업기술센터 담
국내 최초 낙농 마이스터가 선보인 이탈리아 정통 방식 젤라또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라띠에로 젤라또’는 착유 2시간 이내의 무항생제 1A등급 원유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합성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원료만을 활용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목장 해썹과 식약처 안전 인증을 완료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젤라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오준옥 팀장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품목 교수로 활동하면서 안성시 관내 5개 낙농 목장이 연합하여 만든 영농회사 밀크마이스터 대표이기도 하다. 무항생제 우유를 베이스로 수제 젤라또를 만들었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이 진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경대학교 축산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조원일 대표의 목장은 초창기에는 젖소 17마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젖소와 한우를 포함해 약 80두를 사육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여기에 수정란 이식을 통해 육우를 도입하면서 비육우까지 포함하면 140두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조원일 대표는 “낙농업은 다른 농업과 비교할 때 초기 비용과 관리의 난이도가 높다. 모든 과정에서 꼼꼼한 관리와 정직함을 바탕으로
서양종꿀벌은 1900년 대 초반에 도입되어 벌꿀 등 다양한 양봉산물들을 생산하며 수박, 참외, 토마토 등 과채류의 꽃가루받이에 중요한 화분매개자로 이용되고 있다. 꿀벌의 화분매개 가치는 약 6조원에 이르며 벌꿀과 양봉산물 등 양봉산업 규모는 약 7천억원에 이른다. 아까시나무는 국내 양봉농가의 주요 수입원으로 아까시 꽃은 약 10일 정도 전후하여 꽃이 피는데 양봉농가들은 고정양봉하거나 이동양봉을 통해 남에서 북부로 이동하며 개화 시차를 고려하여 채밀을 한다. 꿀벌들은 아까시 꽃에 머리를 처박고 한편으로는 다리로 꽃잎을 누르며 꽃 안으로 밀고 들어가 천연 꿀을 흡밀한다. 흡밀하는 시각을 측정해 본 결과 가장 오래 흡밀한 시각은 약 21초 가량 측정된 바 있다.
순창은 언제 봐도 가슴 설레는 풍경화이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생기 넘치는 예쁜 풍경이면서 휴양지처럼 고요하며 편안함을 준다. 더구나 내장사, 백양사, 강천사 등과도 근접하여 나만의 여행 관광지로 누구나 한 번쯤 와 봤을 것이다. 오월의 하루, 유물, 유적뿐 아니라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나가는 순창군 복흥면 지역을 찾았다. 백제 무왕 37년에 창건됐다던 구암사가 있는 복흥면 지역은 그야말로 멋짐이 폭발하는 농촌이면서 농부들의 부지런함도 노출되는 풍경이다. 이곳 복흥면이 좋아 농업농촌을 지키며 보이지 않게 봉사활동도 끊임없이 펼치고 있는 최경만 대표의 집을 방문했다. 한우 전문 농장인데도 앙증스러운 꽃들이 식재되어 정원의 맛을 보여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치유 농장 공간이었다. 최경만 대표의 아내는 봄 쑥을 캐서 쑥떡을 만들었다며 따뜻한 차와 함께 권했다. 테라스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도 센스 있는 한우 농장 풍경에 빠져 멍 때리는 순간이 더 많았다. 그만큼 대화보다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농촌 풍경이 위로를 전하는 매력적인 시간이었다. 뷰가 좋은 위치에 있는 최 대표의 한우농장에서는 건테크(건강+재테크)하는 기분이 들었던 하루였다. 도예학과를 졸업한 아
종합식품회사 ㈜하림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함께 지역 초·중 과학영재 학생 24명이 참여해 4박 5일간 일본에서 진행된 ‘글로벌 학생과학캠프’을 마치고 과학교육원에서 해외체험 학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글로벌 학생과학캠프는 ㈜하림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MOU를 맺고 협력해 진행된 첫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총 비용은 6천만이 소요됐다. ㈜하림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각각 3천만원을 후원해 진행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글로벌 학생과학캠프 프로그램은 1일차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방문, 2일차 △도쿄대학교 종합연구박물관 견학△도쿄대학교 재학생 캠퍼스 투어 및 명사특강(도쿄대학교 공학계 박치언박서) △도쿄 국립 과학박물관 견학 △미쓰비시 전기 그룹의 최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METoA Ginza △센소지와 나카미세 도오리가 있는 아사쿠사 탐방, 3일차 △츠쿠바 엑스포 우주센터 견학 △도쿄 이과대학 수학체험관 견학, 4일차 △후지산 뮤지엄 견학 △하코네 로프웨이 탑승 체험 △오와쿠다니 계곡과 검은달걀체험, 5일차 △일본과학미래관(미나토 미라이 칸) 견학 △메이지시대의 창고건물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의 71%가 꿀벌 수정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에서 꿀벌의 감소로 아몬드와 블루베리 등의 수확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했고, 결국 세계적으로 아이스크림 가격도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매년 우리는 꿀벌이 없어 식물이 수정을 못하면 작황이 줄어들고, 인간의 먹거리도 위기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이렇듯 양봉산업은 꿀, 화분 등 양봉산물뿐 아니라 생태계 보전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아카시 향기에 설레는 오월의 하루,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천안시 차령고개로 소재에서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아버지와 함께 펼쳐 나가는 안치성 농촌지도자를 만났다. 아버지가 꿀벌을 관리하고 생산한 100% 천연벌꿀을 담아 상품화하고 있다. 꿀벌들과 함께하는 부자 양봉인의 삶은 그야말로 느림과 기다림의 시간에서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꿀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전 회장이었던 아버지 안종근 대표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천연 꿀 아카시 꿀과 잡화꿀은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사양벌꿀은 식품회사 원료 등으로 납품하고 있다. 천연꿀물 한 잔만 마셔도 힘이 솟는다는 소비자의 칭찬을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 따라서 사명감을 갖고
이지현 대표의 곤충교육농장에 도착했을 때 전주, 익산 지역과 인접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교육농장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여기저기 둘러볼수록 아날로그 감성, 감각적 경험과 과학지식도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아직 더 준비 중이란다. 이지현 대표는 “코로나 환경이다 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곤충수업을 강의하거나 곤충 농부가 되기도 한다. 앞으로 곤충치유농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아낌없이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각적 경험도 선사하는 곤충교육농장 이곳 교육농장에는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밀웜, 슈퍼밀웜, 귀뚜라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대표는 “단순히 체험 교육 농장이 아니라 생각과 느낌을 갖는 체험농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곤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곤충이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나비, 무당벌레, 배추흰나비애벌레 등의 주제로 교육농장과 연계하여 곤충수업과 진로체험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프로그램에서는 곤충농부, 곤충 컨설턴트, 곤충치유농업사 등 다양한 직업도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이 곤충 체험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서워요’ 외치다가 곤충의 촉감을
요거트, 젤라토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평택에도 목장이 있냐’고 묻는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유제품 등을 생산하여 목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목장과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3대째 낙농업을 이어가는 곽진영 청년농업인이 그 주인공이다. “유옥목장은 할머니의 이름을 담았어요. 그 당시 1973년 할머니께서는 과수원의 풀도 제거할겸 젖소 3마리를 키웠는데, 목장의 기반을 만드셨죠. 아버지께서는 현대화 시설을 갖춘 깨끗한 목장으로 개선했고, 저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목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송탄 지역에 카페를 오픈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곽진영 청년농업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목장일을 도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낙농업을 선택하게 됐다. 올해는 해썹 시설을 갖춰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유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유로 만든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목장 요거트 등을 바로 구입하거나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플레인요거트, 그릭요거트를 비롯하여 지역 농산물 딸기, 황금향, 블루베리 등을 활용하여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 곽진영 대표는 “신선한 우유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대기업 상품과는 맛이 다르
귀농 전에는 수학 강사였고, 이제는 곤충 분야 농업현장교수로 활동하는 전영선 대표. 식용 곤충으로 반려동물 간식을 특허 냈고, 곤충 스마트 시설, 곤충 발효시스템 등을 갖춰 소비자가들이 원하는 식용 곤충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준비 없이 귀농했기 때문에 실패도 했지만,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배우면서 자신감이 상승했죠.” 전영선 대표는 “꽃벵이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드시고 다시 재주문을 할때는 보람을 느낀다. 아울러 농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 나가는 농업인들이 있을 때 나 자신도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내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강의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신재복 지도사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딸기 주산지에서 식용곤충을 선택했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꽃벵이 사육부터 가공, 교육까지 자신의 노하우를 농가들과 공유하는 농부”라고 말했다. 귀농, 준비 없이 시작학원과 과외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평범한 일상이 그리웠다. 귀농을 절실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딸기 주산지 논산으로 귀농했다. 준비 없이 농사를 시작하다 보니 몸과 마음의 부담이 컸다.
“한 번 드셔보세요. 비린내 나지 않고 고소해요. 그냥 드셔보시라니까요. 식감도 젤리처럼 느껴질 것에요.” 최정수 대표는 친환경인증 자연방사형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 시식을 권했다. 내 생애 첫 날달걀의 맛은 그야말로 고소함, 탱탱함, 담백함의 힘을 느꼈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김동혁 팀장은 “귀농교육을 빠짐없이 받으면서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횡무진 성실하게 축산업을 하는 귀농인이다. 브랜드 로고, 택배박스 등을 제작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달걀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정수 대표는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망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렇다면 망하지 않은 사업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망하지 않은 것은 농사라고 생각했다. 이유인즉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성패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는 확신을 갖고 처남이 있는 부여군 초촌면 지역으로 귀농했다고 한다. 700마리를 입고했는데 두 달 반에서 석 달 사육하는 동안 반 이상 죽었다. 수의사에게 물어보니 병에 걸려서 항생제를 사용하면 바로 해결된다고 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면서 선도농가를 찾아다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