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충남 논산, 경남 함안, 전남 영광, 경북 봉화 등이 주재배지로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우수한 고온기 재배 전용 품종으로 농가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TY마스터 토마토 TY마스터 토마토는 조생종 품종으로 수확이 빠르며 낙과 및 열과발생에 강한 품종이다. 녹숙과 및 일소과 같은 착색불량과 발생이 현저히 적고 착색과 광택이 매우 우수하여 상품성이 뛰어나다. 초세는 중강이며 화수가 많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이다. 복화방 발생률이 높아 수량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우수하고 식후 과피가 적게 남는다. 평균 과중은 20g~22g으로 장동형 중대과종 품종이다.
장수군이 사과, 포도, 두릅, 양봉, 쌈채소 등 5과정의 전문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장수군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21기 장수군 농업인대학’에 참여할 신입생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분야는 1학기 3과정(사과 30명, 포도 30명, 두릅 30명)과 2학기 2과정(양봉 30명, 쌈채소 30명)을 포함한 총 5과정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 개강 예정인 제21기 농업인대학에서는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회~3회의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작년과 동일한 과정을 운영하며,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기술습득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특히 처음 개설된 쌈채소반이 2학기에 이뤄져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은 2003년부터 지역의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재배기술
김제시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교육장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동지역통합)에서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읍면동에 나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현장교육으로 작년 벼농사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고품질 벼와 고추 생산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질의와 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장 소통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 전 농어업회의소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정정책과 농업관련 정보들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읍면동 일정은 1월 30일 백구, 공덕, 진봉을 시작으로 1월 31일 만경, 부량, 봉남, 2월 1일에는 청하, 성덕, 금구, 금산, 2월 2일 죽산, 백산, 용지, 황산, 2월 3일 광활과 동지역을 마지막으로 실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해 농사를 준비했으면 좋겠으며 농업인들이 모이는 대면교육이다보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
폭설로 고통받는 군내 농업인을 위해 순창군이 발빠른 피해복구에 나선다. 순창군이 지난 20일 매우 이례적으로 본예산 확정 1개월 만에 폭설 피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1차 추경 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해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관련 지원비와 벼 생산 장려금 등 86억원이 증가됨으로써 순창군 전체 예산 규모가 5,121억원 규모로 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에 가장 많은 예산액을 차지하는 사업은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육묘장 복구 사업으로 총 48억원이 투입되며 폭설에 따른 농가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벼 값 하락 및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영농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벼 생산 장려금 31억원을 편성하여 ha당 66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등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라며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한 1차…
65세 이상 고령자를 선발하여 고령친화식단 제공 후 고령자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영양불균형, 혈당, 중성지방 및 빈혈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울감, 소외감(노인의 심리·사회 건강)의 해소 및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불균형 개선및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지난해(‘22년)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밝혔다. 간접적으로는 고령친화식단 이용 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용 절감효과는 약 7,068억 원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경희대학교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비 지출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정책개선 및 타 부처 연계 협업 추진 기회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연구 결과는해외 저명 학술저널에 투고하여 국제적으로 고령친화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에서 개최되는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에서 실증사업 결과 발표를 통해 고령친화식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정도를 전망한 IPCC의 보고서에 따르면 21세기 말의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현재 대비 2.6∼7.0℃ 상승한다고 하였다. 기후적으로 살펴보면 전국토의 10.3%를 차지하는 아열대기후권은(월평균 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 나타나는 지역으로, 현재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일부 지역이 해당) 2030년대에는 18.2% 2050년대에는 55.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숫자로 봐서는 심각성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좀 더 피부에 와닿도록 예시를 들자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과는 연평균기온 13.5℃ 이하인 곳에서 재배되고 14℃ 이상인 곳곳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다. 현재보다 2℃만 올라간다고 해도 현재의 사과 주산지의 일부는 폐원의 위기에 몰릴 수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과수 재배 과수는 다른 작물에 비해 특히 온난화 영향을 받기 쉬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제자리에서 경제수령까지 재배되는 영년생 작물이라는 점과 생산물의 품질이 중시된다는 점이다. 생육기뿐만 아니라 휴면기까지도 명확한 온도 반응이 있어서 온난화의 영향을 연중 받게 된다. 더 나아가 저장 양분 등 전년도의 기상에 대한 영향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함평축산농협, 힐링파머스(주)와 저메탄 발효사료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 사양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한우 등 반추가축 장내발효 저메탄사료 개발 및 제품화 등 공동연구, 축산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상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저메탄 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으로 사료효율을 높이면서 지속성, 재현성이 있는 메탄 저감 사료 개발·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분야 국가 추진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와 유용자원을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 저감 발효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생산·제조 기술지원에 최선을…
장흥군4-H연합회원들의 푸짐한 고향사랑을 접한 귀성객들이 미소를 지었다. 장흥군4-H연합회(회장 홍재승)는 지난 21일 장흥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청태전과 떡을 대접하고 짐을 들어주는 등 설 명절 귀성객 환영 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장흥군4-H연합회 회원 13명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귀성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고 환경정화 활동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 하며 농촌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장흥군 4-H연합회 홍재승 회장은 “장흥군4-H회원들이 귀성객들을 위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며 지역민들에게 장흥군4-H회를 알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성객 환영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흥군4-H연합회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회원 간 협력하여 장흥군 농업을 이끄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업비 15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전략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이번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산업·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가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3일반산업단지,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
보은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인교육의 신호탄을 올렸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일부터 대추, 사과를 비롯한 21개 과목으로 진행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2,200명을 계획했으나 이보다 많은 2,769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25% 이상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는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대추교육 과정은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과정으로 나누는 등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인 공익직불제교육도 같이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교육생에게 보급한 영농경영기록장은 3년간 영농사항을 기록해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돼 농가 경영관리는 물론 병해충 적기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표 소장은 “매년 인력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