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용작물을 중심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가는 유형근 대표는 기계공학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해솔팜’은 ‘해’와 ‘소나무’를 합친 이름입니다. 한 번 뿌리내리면 오래 간다는 뜻이죠. 지속 가능한 농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농장명에서부터 느껴지는 지속성의 의미는 해솔팜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듯하다. 농사를 통해 푸르고 풍요로운 수확을 지속적으로 이루겠다는 유형근 대표의 확고한 의지는 수출까지 해냈다. 유 대표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작은 농가의 수출길을 열어줬다. 이제는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오준옥 팀장은 “농가 스스로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부농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진심을 다하고 있다. 까다로운 할랄Halal 인증과 FDA 인증까지 획득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애쓰는 농업인의 도전이,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 지원과 맞물리며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좋은 성과를 올릴 때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특용작물에서 기능성 버섯제품 생산 특용작물의
“직장 다닐 때 ‘언젠가는 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러다 취미로 와인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게 계기가 돼서 본격적으로 와인을 공부하고 직접 해보기로 했죠.” 서울에서 회사에 다니다가 고향인 이천으로 내려온 조무청 대표는 와인 양조를 위해 3년간 준비 기간을 거쳤다. 해외 와인 양조 과정을 수료하며 기술을 익혔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 시범사업’을 통해 기반을 다졌다. 지역에서 자신만의 와이너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로컬와인산업의 경쟁력을 열어가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박종인 과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기술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촌융복합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력육성팀은 경기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후계농 발굴과 지원에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사업이 됐죠” 와이너리 한켠,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 그
“제가 직접 4천만 원을 모으려면 몇 년이 걸릴 텐데,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고, 전남농업기술원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도움 덕분에 소득도 증가시켰죠. 저를 키워주는 기회였죠.” 양기원 대표는 “4-H 우수과제 창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농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업을 재배에 국한하지 않고 가공과 유통까지 확장하는 사업가형 청년농업인이다.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기 때문에 지역 농가들로부터 칭찬받는 청년농업인이다. 지역 사회에서 선후배를 잇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업을 단순한 농사로만 보지 않고, 사업적 확장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양기원 대표의 농업 이야기를 취재 노트했다. 친구와 함께 “곡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온 단어 ‘제작소’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작이 됐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이나 예술 분야에서 사용하는 ‘제작’이라는 단어를 농업에 접목해, ‘작물 재배부터 가공·유통까지의 과정’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러한 발상에서 탄생한 이름이 바로
“딸기 농사가 하우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가공과 유통, 체험 등과 연결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제가 찾은 ‘내 물건’입니다.” 안효태 청년농업인은 “딸기 농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와서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도 탈바꿈 중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내가 직접 구상한 콘텐츠를 하나하나 실현해나가고 싶다. 정부의 청년 농업인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해, 작지만 탄탄한 농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단순한 ‘귀농’이나 ‘농작물 재배’에 그치지 않고, 도시 청년의 시선으로 농업을 해석하고, 교육·체험·가공까지 연결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중이다. 더 멋진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너진 하우스, 포기 대신 희망을 심었죠” 지난해 11월 28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하우스가 무너졌다. “그날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어요.” 그날 아버지는 양액실에, 저는 하우스 안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붕괴음과 함께 한 동이 먼저 주저앉았고, 몇 시간 후 나머지 동도 차례로 무너졌다. 일주일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통 식품인 조청에 한방 약선藥膳 소재를 접목하여 기능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지도가 높은 정남영농조합법인의 임춘랑 대표이다. 임 대표는 약선 지식을 바탕으로, 단순한 전통식 조청이 아닌 현대인의 건강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조청으로 히트했고, 2세대가 참여할 정도로 사업 규모도 확장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영수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식품도 약선이라는 가치를 담으면 새로운 소비 시장을 창출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약선 청 이외도 엿기름, 참기름, 들기름, 건강 디저트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을 연결하는 6차 산업 모델로 확장했다. 현재도 가장 모범적인 농촌융복합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농촌 여성의 일감 찾기에서 전통 가공 산업화 임춘랑 대표는 경기도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농촌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그녀가 전통 가공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을 통해서였다. 1999년,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에 선정되면서, 생활개선회 면 단위 회원 5명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
누군가의 시처럼 눈이 부시게 푸르른 치유공간이다 주 고객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어르신들이지만 가족이나 혹은 연인들끼리도 이곳 교육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 찾는다. 농촌교육농장을 둘러볼수록 설렘으로 가득하며 스토리가 있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체험객들의 쉼터가 될 듯하다. 김선화 대표가 만들어 나가는 마실 교육농장은 글보다는 체험을 통해 더욱 로맨틱한 농촌의 풍경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지수 농촌지도사는 “이천 지역에는 다양한 콘텐츠로 체험객들과 함께하는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우리 농업의 가치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선화 대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인공이며, 열정적으로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그동안 저는 치매 어르신들 대상으로 종이접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의했죠. 노하우가 축적되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난 2016년 이천에서 농촌교육농장을 개원했어요. 다양한 스타일의 맞춤형 교육과 공예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농장에서 직접 키운 야생화, 꽃 등은 꽃 비빔밥 식재료가 되
또다른 청년농업인들에게 가슴을 뛰게 만든 남원 청년농업인 황인원 대표. 젖소 120두를 키우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로 치즈와 요구르트 상품을 출시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황인원 대표는 2세대 청년농업인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6차산업까지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역 청년농업인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는 영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남원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만든 요구르트인데, 드세요” 이곳에서 생산하는 요구르트는 일반 대기업 상품과는 맛과 농도가 달랐다. 한 모금 더 마실수록 왠지 나의 장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황 대표의 낙농업은 어떻게 선택했는지 더 궁금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축산학과 졸업 황인원 대표는 농수산대학 축산학과를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대학 2학년 해외연수 기간동안 낙농업의 비전을 보았다. “전국에서 낙농업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던 대학시절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과의 낙농업을 하면서 갈등하는 사적 대화부터 낙농업
폐축사를 리모델링하여 이제는 입소문으로 줄 서는 레스토랑&카페이다. 90세 할머니도 ‘이제 짬뽕 안 먹고 파스타 먹을 거야’라고 말할 정도 맛집으로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 이범진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이범진 대표의 아버지께서는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선도농가이며, 그 뒤를 이어가는 부지런한 청년농업인이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로 맛있는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유기농 레스토랑&카페’를 경영한다. 직원들에게도 일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요리를 준비하며 손님을 대하는 모습에서 직원들도 감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손님과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춘 친절한 청년농부 사장님이라는 칭찬을 받는 주인공이다. 이처럼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무엇인가 소득을 창출할 수있는 아이템을 갖고 도전할 때 우리 농업기술센터도 함께한다. 혼자보다는 함께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할 때 보람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 어머니께서 ‘발레 할래, 태권도 할래, 검도 할래, 요리 할래? 물었다. 그때 ‘요리하겠습니다’ 대답했던 이범진 대표이다. 2010년 90만 원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농업인과 환상적 협업 “창업 우수사례 발굴, 평택 농업의 경쟁력 강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이 지역농업과 가공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등록되어 기술력을 갖춘 소규모 농가들이 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업체 가운데 고유의 노하우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여 놀랍도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꾸준하게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심윤영 과장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창업 지원부터 교육, 상품개발까지 컨설팅하여 농가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농가들의 정성스러운 솜씨가 너무 좋아 소비자 반응도 좋다. 특히 이원재 팀장과 담당 주무관들이 한마음으로 참여 농가들과 호흡이 척척 잘 맞아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테스트하며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 찾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환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가공창업관 1호 창업자 슈퍼맘 김현진 대표는 “농산물가공은 꿈도 못 꿨는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창업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의 최애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산물 가공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충남도농업기술원 2024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청생연분’ 브랜드로 소비자층을 확장시켜 나가는 청년농업인 박설연 대표이다. 박 대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덕분에 끊임없이 도전했고, 빠른 시간에 ‘통 생딸기잼’을 상품화했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의 맛과 영양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딸기를 통째로 살렸고, 저온진공 농축 방식으로 제조했다. 소비자들이 재구매하면서 칭찬해 주니까 존중받는 느낌이고, 앞으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심화섭 농촌진흥과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등록되어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창업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농가들도 우리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산물 가공 창업의 안목을 함께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만족도가 높다. 더 좋은 식품가공 콘텐츠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