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이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방한한 143개사의 유력 바이어와 279개 국내 우수 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1대 1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K-푸드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과 홍문표 aT 사장이 참석했으며,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대상주식회사 김덕원 상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방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오카도(Ocado) 등 유럽 대표단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동, 인도,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들이 총출동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홍문표 aT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푸드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 사장은 “지난해
병원균Botrytis cinerea 장미 잿빛곰팡이병은 공기 중 포자로 쉽게 전염되고, 낙엽·꽃받침·가지 등에서 균핵의 형태로 월동한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매우 빠르게 발아하고 감염하며, 시설 재배 시 절화재배 환경에서 가장 흔한 장미 병원균 중 하나이다. 피해증상 꽃잎과 꽃받침, 어린 줄기에 회갈색의 수침반점이 생기며 점차 부패한다. 병반 부위에는 회색 가루 형태의 포자층이 형성되어 “잿빛곰팡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다. 꽃봉오리는 개화 전후에 부패하거나 말라붙으며, 감염된 잎은 낙엽된다. 습도가 높을수록 포자 형성이 왕성하여 인접한 꽃과 잎으로 급속히 확산된다. 발병환경 및 특징 온도 15~25°C, 상대습도 90% 이상일 때 포자 발아와 감염이 가장 활발하다. 잎과 꽃 표면의 이슬이나 응결수는 포자 발아를 촉진하며, 비 또는 관수 후 잎이 오랫동안 젖어 있을 때 피해가 심하다. 배수가 불량하거나 통풍이 약한 온실, 질소 과잉 시비, 병든 꽃의 잔재물이 주요 발생 원인이다. 다음 호에서는 <흰가루병Powdery mildew>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26 BKF+' 개막 현장 열기 '후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하여,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결정되며, 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K-푸드가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출을 이끄는 양대 산맥이 될 수 있도록 aT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막한 '2026 상반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현장에서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BKF+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수출상담회다.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43개사의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한국을 찾았으며, 국내 우수 수출기업 279개사와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무역의 물꼬를 튼다. 홍 사장은 K-푸드의 눈부신 성장세를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K-푸드는 현재 UN 가입국 수보다도 많은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5억 6,000만 달러(약 20조 원)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전 세계 바이어와 우리 기업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무대"라고 설명했다. 올해 aT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방점을 찍은 화두는 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상임이사, 전담팀 반원, 지역본부 안전관리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강화 전담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공사 내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살펴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등 안전 저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이번 전담팀에서는 외부 안전 전문가 자문과 내부 업무 담당자 의견 등 총 62건을 수렴·검토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담팀이 선정한 9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주요 과제로는 공사감독 업무 배치 효율화와 안전보건대장 내실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관리 부실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품질·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선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업체 관리를 엄격히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5대 핵심’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14일 농업생물부에서 '한-우루과이 국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루과이의 농업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국제 공동 연구 사업 '인공지능(AI) 활용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용 고부가 바이오 소재 발굴 및 상업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 연구진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INIA), 공화국대학교(UdelaR), 기술연구소(Latitud)를 비롯해 서울대, 아주대, 관련 산업체 등에서 5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식물 기반 소재 개발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화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1부에서는 국제 공동 과제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가공 기술을 활용한 농업자원 기능성 소재 개발, 우루과이의 시장 지향적 연구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식물 오믹스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국가 데이터베이스 소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이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서비스기관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산업이다.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4개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심리·정서 지수가 34.5% 향상되고 자아존중감은 8.5% 증가하는 등 뚜렷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입증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원은 올해 참여 기관을 5개소로 확대해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인 '치유농업사'가 직접 참여해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세밀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서귀포 가족센터, 청각·언어장애인 시설인 '돌담정낭',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등 3곳과 함께 치유농장 및 치유농업센터에서 총 2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해 치유 텃밭 활동, 오감 체험, 나만의 숲 표현하기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개 기관과 협력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시설을 찾아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맹아원에 방문해 우리 쌀 1,000kg과 과일 5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김주양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경제지주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뜻깊은 교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재료 손질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딸기와 한라봉 수제청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달한 우리 농산물이 이웃들의 건강한 식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알코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새싹보리 신품종 ‘혜누리’의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혜누리’는 농촌진흥청이 현대인의 간 건강 개선을 위해 개발한 겉보리 품종이다. 발아 후 15~20cm 자란 어린잎에 다량 함유된 핵심 성분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로 생성된 간의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환경제어가 가능한 시설재배 시 사포나린 함량이 100g당 1,548mg에 달해, 기존 품종인 ‘혜양’(1,186mg)이나 ‘큰알보리1호’(1,038mg)보다 최대 49%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추출물의 간 보호 기능성에 대한 특허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7월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현재 민간 기업을 통해 주스, 분말, 환, 차, 비빔냉면 등 다양한 일반 식품으로도 가공되어 판매 중이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종자 보급량도 크게 늘어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지난해 1헥타르(4톤) 규모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