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유래 참다래는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에 속하는 중국이 원산지인 영년생 덩굴성 낙엽 과수이다.1900∼1910년경 중국 서남부에서 도입된 종자가 뉴질랜드에서 개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랑스, 영국 등의 식물학에 관심이 많은 선교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60여 종에 달하는 다래나무속Actinidia spp. 식물들의 대부분이 중국 양자강 유역 등의 야산에 넓고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다래A.arguta, 개다래A. polygama, 쥐다래A. kolomikta, 섬다래A. rufa 4종만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에 개발된 과종인 참다래(Kiwifruit, 키위)는 새로운 과종으로 1930년대에 들어서야 상업화가 시작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과실로서 생과실에 대한 수출시장이 개척된 1950년 이후에 재배 면적이 증가하여 뉴질랜드에서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시작됐다. 키위라는 명칭은 상업화가 시작된 뉴질랜드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수출 시장이 개척되기 시작한 당시 수출을 위해 새로운 과종인 차이니즈 구스베리Chinese gooseberry에 상품명을 붙여 판매에 나서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고심하던 중에 나왔다. 뉴질랜드
재 료<2인분 기준> 주재료 참다래(3개), 닭다릿살(4쪽=400g), 양배추(100g), 당근(1/6개) 부재료 간장(4T), 황설탕(1T), 케첩(4T), 다진마늘(1t), 참기름(1t), 설탕(1/2t), 소금(약간), 식초(1T), 올리브유(2T) 조리 방법 1. 참다래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2. 참다래즙에 간장, 황설탕, 케찹, 다진 마늘, 참기름, 물(1/3컵)(1/3컵)을 넣어 섞는다. 3. 닭 다리 살을 널 억15분 간 재운다. 4. 양배추와 당근은 채를 썬다. 5. 채 썬 양배추와 당근에 설탕, 소금, 식초, 올리브유를 넣어 버무린다. 6. 팬에 양념에 재운 닭 다리 살을 얹고 남은 양념을 발라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7. 그릇에 구운 닭 다리 살과 양배추 당근 샐러드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닭고기를 구울 때 양념을 함께 부어 조리면 닭고기의 식감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밴다. ▶ 팬 대신 오븐에 굽고, 양념을 팬에 조려 겉에 발라서 내도 좋다.
“집에 술독이 없는 집은 드물었다.” 이게 무슨 말이지?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산업화 전만 해도 우리는 집에서 만든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었다. 제사 때나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잔치를 벌일 때, 가족이 모여 밥상 앞에 앉을 때까지….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술을 빚는 것은 불법이 되었고, 단속을 피해 뒷산으로 술 항아리를 옮기면서 ‘전통주’는 우리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다. 그 자리를 소주와 맥주가 차지했다. 70년대 빠른 산업화로 소주와 맥주가 대중화되고, 아파트 주거와 도시화로 집에서 술 빚는 문화가 사라졌다. 90년대 이후에는 잔치와 제사 문화가 바뀌면서 전통주의 자리는 사라져 갔다. 세기말 X세대의 등장과 함께 와인을 즐기고, 위스키와 브랜디의 소비가 증가하였다. 경제성장으로 외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외식문화가 늘어났다. 쉽게 마실 수 있는 소주나 맥주가 식상해서였을까?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온라인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오프라인의 모임이 활성화 되면서 와인이나 위스키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모임이 잦아졌다. 언제인지 확실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어느 날부터 전통주가 ‘부활’의 길을 걷고 있었다. 와인과 같은 술이라 할
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5천 년 전부터 재배 되어왔으며 단백질과 영양원이 풍부하여 우리 밥상과 농촌 소득원으로 이용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재배면적은 2000년 8만6,176ha에서 2023년 6만 7,671ha로 감소했다. 강원도는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31ha이며, 생산량은 8,913톤 이다. 콩에 대한 식량 자급율은 1990년대 64.9%였으나, 2022년 28.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전략작물 직불제와 같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재배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신품종과 재배 기술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강원 콩 재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하여 신품종 육성 연구와 재배 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흑청(2002), 호반(2008), 강일(2009), 대왕(2009), 청아(2009), 햇살(2012), 기찬(2018), 약선(2020), 대왕2호(2020), 진강(2023) 등이 품종 육성됐다. 오늘 소개되는 품종은 강원 지역에 재배가 적합하고 알이 크고 꼬투리 터짐과 쓰러짐에
재 료<2인분 기준> 주재료 치커리(40g), 참외(1/4개), (빨간)파프리카(1/4개), 오이(1개), 훈제오리(9쪽) 부재료 식초(2T) 냉채소스 설탕(1t), 연겨자(1/2T), 식초(1T), 간장(1/2t) 조리 방법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깨끗이 헹군다. 2. 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자르고, 참외는 속씨를 긁어낸 뒤 채 썰고, 파프리카도 채 썬다. 3.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깎는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뺀다. 5. 오이 위에 치커리, 훈제오리, 참외, 파프리카를 올린다. 6. 단단하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채소스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오이 대신 무쌈이나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도 된다.
식재료 유래 여름을 대표하는 과실인 참외(oriental melon, 학명 :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는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인도 및 아프리카 원산의 일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달콤한 향기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참외는 멜론과 식물학적으로 같은 작물이지만, 이들이 최초로 탄생한 곳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분화되면서 유럽지역으로 전해진 것이 서양 멜론이고 동양으로 전파되어 정착된 것이 우리나라의 참외이다. 우리나라는 개구리참외, 열골참외, 감참외, 먹참외 등 재래종의 재배에서 1957년 개량참외의 도입으로 참외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생약으로서 참외의 과체(瓜蒂, 꼭지)를 부종, 황달 등에 처방하고, 첨과자(甛瓜子, 씨)를 위장병 등에 사용했다. 참외의 과육에 대해서는 번열(煩熱 : 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 속이 답답하여 괴로운 증상)을 제(除 : 덜다, 없애다)하며 소변을 이(利 : 이로울 이)하게 하고 입과 귀의 부스럼을 다스린다고 기록됐다. 구입요령 껍질이 선명한 노란색을 띠며 꼭지가 싱싱한 것이 좋다. 보관법 밀봉하여 냉장보관(온도 5℃,
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천도복숭아(3개), 탄산수(3컵) 부재료 참외(1/2개), 블루베리(1/2컵), 꿀(1T), 각얼음(1컵) 조리방법 1. 복숭아는 껍질째 사각 썰고, 참외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뒤 사각 썬다. 2.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믹서에 복숭아와 꿀을 넣어 곱게 간다. 4. 곱게 간 복숭아에 탄산수를 넣어 섞는다. 5. 참외, 블루베리, 각얼음을 넣어 섞는다. 단체급식적용법 ▶ 탄산수 대신 물을, 꿀 대신 시럽을 넣어도 된다. ▶ 참외나 블루베리 또는 어울리는 과일들은 추가하거나 생략해도 된다.
재 료<700ml 기준> 주재료 시금치(2줌=140g), 마늘(2쪽), 생강(3g), 양파(1/4개), 홍고추(1개) 부재료 국물용 멸치(12마리), 다시마(10cmX10cm), 밀가루(1T), 굵은 소금(5T),고춧가루(2T) 조리 방법 1.냄비에 물(3컵)과 국물용 멸치, 다시마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 10분간 더 끓인다. 2.육수 건더기를 건진 뒤 밀가루를 넣어 끓인다. 3.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소금(2T)을 뿌려 12분간 절인다. 4.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마늘, 생강,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6.한 김 식힌 육수에 고춧가루를 풀어 체에 거른다. 7.소금(3T), 마늘, 생강을 넣어 섞는다. 8.시금치를 2등분해 양파, 홍고추와 함께 넣어 섞는다. 단체급식적용법 ▶ 적은 양을 만들 때는 육수에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넣어 바로 끓이는 게 간편하고, 많은 양일 때는 밀가루에 물을 섞어 풀을 만든다. ▶ 시금치는 가볍게 섞어야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간다.
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새싹 채소(150g), 오이(1개), 닭가슴살(300g), 달걀(5개) 부재료 참나물(30g) 양념 청주(1큰술), 소금(1작은술), 전분(1큰술), 식용유(1큰술) 참깨소스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부순 참깨(6큰술), 땅콩버터(1큰술), 마요네즈(4큰술) 조리 방법 1. 모둠 새싹은 씻어 물기를 털어 내고, 참나물은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뒤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썬다. 2. 냄비에 물(4컵), 청주(1큰술), 닭가슴살을 넣어 15분간 삶은 뒤 건져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달걀을 풀어 체에 곱게 거른 뒤 소금(1작은술), 전분물(물2큰술+전분1큰술)을 넣어 섞는다. 4.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지단을 부친 뒤 한 김 식힌다. 5. 지름 5~6cm 정도의 유리컵을 이용해 원형 모양으로 자른다. 6. 지단에 손질된 채소, 닭가슴살을 올려 먹기 좋게 말아 참깨 소스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소스를 끼얹어 제공해도 좋다. ▶ 참나물 대신 돌나물을, 닭가슴살 대신 게맛살이나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 부순 참깨가 없다면 믹서에 통참깨와 소
식재료 유래 풋마늘은 이른 봄에 나는 것으로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이다. 마늘은 주로 지하부에 생기는 마늘통을 식용하지만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를 수확하여 풋마늘로도 식용한다. 풋마늘용 품종은 따로 재배하는데 휴면성이 거의 없는 아열대 원산의 난지형이 적합하다.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백합과 식물로 줄기와 뿌리를 식용한다. 우리나라 건국신화에도 등장하는 마늘은 기원전 1세기경 인도에서 중국으로, 다시 우리나라로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나 효능은 마늘에 버금가며 열이 많아서 빨리 시드는 특징이 있다. 풋마늘은 3∼4월이 제철이며 이때가 지나면 섬유질이 많아지고 풍미가 떨어진다. 품종특성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늘은 마늘통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육쪽 마늘과 매운 맛이 강해 주로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여러 쪽 마늘, 마늘장아찌로 쓰이는 잎 풋마늘용 품종으로 나뉜다. 기후별로는 내륙 및 중부지방에서 생산되는 한지형과 남부지방에서 생산하는 난지형으로 구분된다. 경북 의성, 군위, 강원 삼척, 충북 단양이 한지형 마늘의 주산지이고 전남 무안, 해남, 고흥, 경남 남해 등은 난지형 마늘의 주산지이다. 풋마늘 재배는 남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