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맞춤형 교육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이 농업에 더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농업인대학 과정에 ‘융복합청년농업인과정’을 개설해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관광, 복합 경영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청년농업인경쟁력제고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 이들의 영농 조기 정착과 농촌으로의 유입을 적극 유도해 농촌·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은희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건강한 농촌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농촌지도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영세농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춰 확대·운영할 정도다. 2025년까지 보은군 남부권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 소장은 “임대농기계는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해 농업인이 쉽게 임대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편의를…
“대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그간 축적한 풍부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앞으로는 농업에 접목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농업의 과학화를 선도하는 대전으로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태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말한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이미 도시근교 농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 모델 발굴과 ICT 기술을 보급을 통해 생산성과 편리성을 향상으로 안정적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 조성, 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시설과수 에너지저감 스마트팜 보급, ICT를 활용한 화훼 생산기반 조성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스마트농업 기술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개최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농업 현장 적용을 위해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과학영농실증 시험포와 새로운 형태의 수직형 식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통해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있고, IOT연계 환경센서를 기반한 데이터 분석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스마트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Q.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영농현장 중심 신기술 확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
“농업인은 고향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살고 싶은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의 원동력이며 미래 농업의 핵심입니다”라고 말문을 여는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존중받는 안성농업을 만드는 것이 농업기술센터가 맡은 바 책무”라고 말하며 “공직자로서 늘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절제와 품격을 갖추고, 열정과 집념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는 또 “공무를 수행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면 본인의 발전에도 도움 될 것”이라며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기에 농가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을 더 자주 찾아가 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한다. ◇친환경·저탄소 농업의 메카 안성시는 대표적 도농 복합도시지만 20여만 명의 대다수 시민이 도시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안성시는 연간 1조 2,000억원의 예산 가운데 약 1,300억원을 농업에 투입하고 있다. 안성시가 농업·농촌, 나아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진심이라는 점을 엿볼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과 등 5개 과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의 빈틈없는 포괄 지원으로 농업인과 도시민 모
강원도특별자치도 인제읍 덕산리 일원 10만 5,700㎡에 새롭게 자리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청사의 약 5배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의 본관동과 2층 규모의 교육동, 연구동으로 조성됐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의 시설로 더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신청사 조성 사업에 착수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신청사에서 만난 지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제군 농산물의 안전 생산과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Q. 농업 발전, 농촌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점은. 지난해부터 농자재와 비료 가격 등이 대폭 상승했고,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가 가파르게 올라 농업 생산비가 폭증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축협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인제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 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어느 시군도 시행하지 않았던 영농자재 반값 지원, 축산농가 가축약품 반값 지원, 농산물 운송료·포장재 지원 등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농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다수 선진국이 많은 보조금으로 농촌과 농업을 유지하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홍천! “기술이 곧 농업의 경쟁력인 시대를 맞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기술 지도공무원은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최신의 영농기술을 개발하고, 또 신속하게 보급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농산물 소비트렌드 또한 하루 앞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급변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일 것이다. 문 소장은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를 하나, 둘 헤쳐 나감에 있어 그만큼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센터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농가 속으로 먼저 다가가는 진취적인 자세와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농업 진흥기관은 농가와의 소통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문 소장은 말한다. 농가의 고민, 선택에 있어 지도사업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끝까지 농가의 곁에서 함께 호흡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작목이나 분야를 놓고 보면 분명 전문농업인이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오셨기에 지도공무원들보다
“우리의 시선과 의견들이 더 농업농촌과 함께할 때 경쟁력도 생기고, 농업농촌의 공간이나 농산물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거죠. 특히 부여군은 역사성을 갖고 있어, 감성농업으로 농산물 소비 확산에도 도움이 될 다양한 콘텐츠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돈 되는 부여군의 농업, 농가 소득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박정현 군수님의 농정방향에 맞춰 전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 꼭 필요한 교육기관 역할과 지도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동진 소장은 “갈수록 인력난과 고령화에 농촌 사회가 힘들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농업인들도 많을 것이다.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인데도 각자의 입지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농업인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 곁에서 어떻게 하면 농업인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경쟁력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있는 부여군 농업·농촌 만들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시설을 확대화하는 것이
우리가 매일 나누는 말 가운데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먹거리이다. 국민 건강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 “농업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농업은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죠. 우리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누구나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기’의 오성환 시장님의 시장 방향에 맞춰 전 직원들이 농업인들과 호흡하며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 혁신성장을 이끌 농촌 지도 전문 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업을 대비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미래 50년을 담보할 신성약 동력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 농민 중심의 지도 사업’을 통해 농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중 소장은 “농업도 이제는 세계화 글로벌 시대의 무한 경쟁시대이다. 더구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 농촌이 더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우리 농업은 최고의 산업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농업을 자연스럽게 관심 대상으로 소비자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마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농가 스스로도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목표와 열정은 명확했다. 고인배 소장은 “최경식 시장님의 ‘잘 사는 남원 만들기’ 농정 방향에 맞춰 ‘행복농촌, 미래 농업육성’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농업용 드론 활용과 밭농업 자동화 확대,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농업 선도하는 농업인 교육, 농업기술 선도 최고 전문가 양성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에 스타강사 양성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우리 지도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면모를 보았다. 남원 농업농촌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감동했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도 농업인과 직원들이 협업과 경쟁을 통해 한 발짝 더 전진했다. 농촌진흥청 2022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고, 농업인대학 최우수 기관상, 농산물 가공상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식품수출 기술지원 성과대회 우수상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은 농업인의 복지 서비스로 접근해야 하며, 우리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농업농촌을 지키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는 꼭 필요한 농업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류화석 소장은 “우리 고흥군은 농작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고흥군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치유농업 등은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며, 우리 고흥의 특화작목인 유자와 석류 등 신품종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도덕면 한적마을에서 추진한 농작업 안전 모델 시범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과역면 외로마을에서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이처럼 농작업 맞춤형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올해도 농작업 안전 기본 수칙, 농작업 재해 발생 시기별 예방 방법을 12개월 동안 120회 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존재가 더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품목들을 보물처럼 찾아낸다.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상주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상주만의 차별화된 6차산업화 추진, 신기술개발 및 실용화, 4차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을 대비한 스마트농업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미래의 상주농업이 먹고 살거리를 준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초석을 다져나가는 것이 미래농업에 대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보호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생명과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따라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대전환 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해 첫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둘째, 미래를 선도할 과학영농 전문가 육성이다. 셋째, IO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평소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라는 글귀를 좋아한다.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 주인이 되면 있는 곳이 모두 참된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동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자
소비자들에게는 기억할 만한 농업농촌 경험과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변화에 가속도를 붙여 그야말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곳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환경에서도 비대면 교육 등 서비스를 지속했고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했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청양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평소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글귀를 아주 좋아한다. 빠른 산업화에 우리 농업은 혹독한 시기를 겪으면서도 농부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했다.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몇 년 사이 이상기후 현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과 취약한 농업기반에서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돈곤 군수님의 농정방향에 맞춰 신소득원 창출과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새로운 도전,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