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9월 23일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경기도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초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 뿐만아니라 농촌지역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는 어르신이나 아동의 농촌지역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 이론교육, 다육식물이용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 등이다. 이화숙 경기도생활개선연합회장은 “평소 지역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61년부터 우애·봉사·창조의 신념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권익보호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농촌 현대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최근 경기도(파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군산시는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행정을 펼쳐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주재: 장·차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윤동욱 부시장이 직접 참석토록 하여 해외유입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및 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우리시에 맞는 차단방역 대책을 시달과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장소에서 거점소독초소 설치와 운영 여부를 점검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읍면장들에게도 발생상황 전달과 전담 공무원들이 매주2회이상 농장별 소독, 이상가축 발생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현지 예찰토록 전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빈틈없는 외부인 출입통제, 이상가축 발견시 즉시 신고 등 축산농가들도 자율적인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고 말했다.
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함께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지난 19~20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제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26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2017년 개설된 이래 수료생 34명을 배출했다. 특히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영농지식뿐만 아니라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육생의 호평을 받았다. 연암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가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하며 올해는 더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3기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교육에서는 △국내외 농산업 트렌드 및 전망, △호감과 설득을 위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1기, 2기 교육생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한층 개선해 경영에 실질적인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금왕읍 응천일원에서 제7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음성인삼축제는 “천하제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음성인삼이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성인삼직거래판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를 전국단위로 신청 접수하고 예선과 본선을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등 음성인삼을 홍보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7회 음성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중부권 대표 인삼축제를 넘어 전국 제일의 농산물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음성군은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장은 “제7회 음성인삼축제 행사장에 오시면 전국 최고 품질의 6년근 수삼을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즐기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알찬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4일 음성군청 대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향토음식학교에서 열 가족(성인 10명·어린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마토 이용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토마토 이용 식생활 교육은 5월 개강해 지난달 31일까지 총 세 차례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인 토마토 심기와 수확, 요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은 물론 텃밭에 직접 토마토를 심고 성장 과정을 살피고 직접 수확하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게 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식문화 차이를 줄이는 데도 보탬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하아무개(화순읍) 씨는 “채소에 거부감이 있던 아이가 자기가 심은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궁금해하면서 교육 날을 기다렸다”며 “수확한 토마토를 활용해 요리 방법을 배우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 촉진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부 소관 2020년도 예산안으로 2,477억원을 편성 했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가 단위로 스마트팜을 보급하면서 작년부터 ‘스마트팜’ 청년 인력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 편성된 예산안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설원예에 집중된 ‘스마트팜’을 농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 비해 859억원이 확대(2019년 : 1,618억원 → 2020년 : 2,477억원)되었다. 특히, “스마트농업 정보기반(플랫폼) 구축(47)”,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45)”,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39)”,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시범단지 조성(6)” 등 신규사업 예산안을 편성하여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2차 공모를 거쳐 경북(상주), 전북(김제), 경남(밀양), 전남(고흥)을 선정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9월 1일부터 외국에서 수입되는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외래병해충 부착 유무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 그 동안 중고 기계류에서 수입 금지품인 흙과 외래병해충의 부착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들 물품에 대해 위험평가 및 관련 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시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검역시행 대상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는 흙 부착 및 외래병해충 전염 가능성이 있는 중고 농업용 트랙터와 궤도 타입의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 등 상품분류코드(HSK) 18개 품목이 해당된다. 앞으로,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본부의 검역결과 규제 및 잠정규제병해충이 검출되거나 흙 등 금지품이 부착되어 있을 경우에는 해당 화물은 「식물방역법」 규정에 따라 소독 또는 폐기(반송)를 해야 한다. 다만,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부착된 흙은 훍만 선별하여 폐기할 수 있다. 또한,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시행 조치에 따라 수입업체는 물품이 도착한 공항만에서 검역본부(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검역신청을 하여야한다. 흙 등 금지품과 외래 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수출국에서 선적 전 세척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산림조합에서는 한국의 산림녹화 사업 성공을 위해 체결된 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당시 한국과 독일의 산림협력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독 산림조합 간의 자매결연은 한독 산림경영사업의 중심축인 협동조합 차원에서 맺어진 것으로 1989년 11월 16일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독일을 방문, 훌다 산림경영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의 산림조합과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은 산림경영기술과 정보를 지속해서 교환하고 지금까지 상호 현지 방문을 통한 사유림경영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에서는 Alfred Weider(알프레드 바이더) 훌다 산림경영조합장을 비롯한 독일 바이에른주 산림공무원과 양묘장장 등 8명이 7박 8일의 일정으로 내한하여 참석했다. 산림조합에서는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와 이종봉 평창군산림조합장, 평창군 산림조합 임직원과 과거 산림경영협업체, 산림협업경영지도소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내한한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 관계자들은 평창군산림조합, 평창군청, 대관령치유의 숲, 동해목재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