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생활개선회 율면분회(회장 이종혜)는 26일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면 고당리 시가지 초입에서 율면행정복지타운에 이르는 1km 구간 화단에 꽃 식재를 하며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백일홍(율면을 대표하는 꽃), 마리골드 등 다양한 꽃 1,300본 식재 및 주변 잡초제거로 화단정비를 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운동의 적극적 동참을 위한 현수막을 거리에 들고 홍보하였다. 이천시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대상으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이천시생활개선회(회장 김종숙) 임원들이 설봉공원에서 처음 시작으로, 점차 11개 읍면동으로 릴레이 동참 중이다. 이종혜 율면생활개선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참석하여 화사한 율면을 조성하고 탄소 배출 제로화에 적극 동참해 주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지나가며 꽃 화단을 감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탄소중립이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순창군이 지역내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우수체험농장 4곳과 치유체험농장 양성화 지원 4곳 등 8곳을 선정해 시설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체험농장 육성사업은 스타팜 품질인증 등 품질인증 치유농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인증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교육농장과 스타팜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로, 선정 후 품질인증을 완료할 경우 농가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인증 종류는 농촌진흥청 교육농장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팜 농가로 둘 중 하나만 인증을 받으면 된다. 치유체험 양성화 사업은 농지법이나 건축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체험장으로서 인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인허가에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합법화 되도록 시설보완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 곳당 572만원을 지원하되 농가가 30%를 부담해야한다. 선정은 관계부서의 실무검토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방보조금관리기준과 순창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의 규정에 따라 집행해야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는다. 디자인단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스토리텔링’(18팀) ▲포장디자인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포장디자인’(4팀) ▲로고, 캐릭터, 영상 등 브랜드의 시각 디자인을 개선하는 ‘브랜딩’(8팀)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총 30개 중소식품기업과 1:1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가 작년부터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농식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지하철역 내 실내농장(수직형스마트팜) 시범 구축을 위해 21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의 혁신모델 육성을 목표로 경제성 있는 실내농장 시범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의 유휴공간에 실내농장이 구축되면 시민들에게 농업의 혁신모델을 널리 알릴 수 있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자 체험 등을 연계할 경우 농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촌진흥청은 협약을 통해 실내농장 구축과 운영을 위한 사업 수행 경영체 선발, 사업비 및 기술 등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는 실내농장 설치를 위한 유휴 공간 제공과 실내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금남로4가역’에 오는 10월부터 1,089㎡(약 330평) 규모의 실내농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농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전문재배시설과 농산물 가공‧포장 등 수확 후 처리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재배된 농산물을
식용곤충 고소애와 동충하초를 생산하는 신동억 대표의 곤충농장을 방문했다. 식생활 체험장도 깨끗하고 곤충체험장, 주말농장 텃밭 등이 정말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고소애에서 동충하초를 생산하네요. 너무 신기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신동억 대표는 “현대화된 시설에서 우수한 종충으로 사육한 밀월을 생산하고 있다. 또 고품질의 고소애를 활용해 만든 배지이다 보니 영양분이 풍부한 고소한 동충하초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튼튼동충하초 어묵도 만들고 돈가스, 탕수육 등 맛도 튼튼, 영양도 풍부한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산 동충하초와 무항생제 등심으로 만들어 바삭하고 쫄깃한 건강 돈가스와 탕수육”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윤창국 병리곤충 팀장은 “어쩌면 우리의 식탁에 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주인공입니다. 1차산업에 그치는 농업이 아니라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해 더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있다. 식용곤충이나 동충하초 등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 건강한 급식 메뉴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농 후 곤충산업에 몸담다 신동억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학을 다니면서 식용 곤충을 알게 됐다고 한다. 식용 곤충을 알면 알수록 산업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및 집합금지에 따른 외식수요 급감으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대상 요건은 해당기간(2020.1.1~2020.12.31) 중 면허/허가증을 보유하고 해당품목을 양식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과 소득 감소를 농가가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 100만원의 바우처 선불카드(50만원권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 증빙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양식장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 내 양식 어가는 23어가 58,810㎡로 코로나 19로 인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 19로 피해 입은 부여군 어가들에 바우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달 30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위생·안전시설 설치 및 장비구입, 가공사업장 개보수 및 가공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가공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회원으로 관내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법인(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다.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회원이 아닌 경우, 사업 신청 시 회원가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될 경우 개소 당 5,000만원~8,000만원을 선정기준표에 의거 3개소에 순위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고품질 다수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동안 철저한 생육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은 기온상승과 함께 급속한 발육이 진행되므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양·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비가 오지않아 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고 잎마름 현상이 심해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적기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 마늘통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병해충 관리 또한 필수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다음해에는 윤작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정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극적인 병해충 사전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