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발과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경영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읍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업·농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다음달 4월 5일까지 농업인 E-비즈니스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농업인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장 소개 영상 만들기, 언택트 마케팅 전략 만들기, 쇼핑몰 구축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사항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5일 15시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성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의 비대면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군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1억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농작업 보호장비’, ‘농약안전보관함’, ‘농업기계 등화장치’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 농약공동방제단, 위탁영농법인, 쌀 전업농 등 농약살포 및 제초작업 빈도가 높은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제작된 방제복, 전용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농작업 보호장비’ 800세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약에 대한 손쉬운 접근을 차단해 충동적 자살시도를 방지하고자 3600만 원을 들여 잠금장치가 있는 ‘농약안전보관함’ 180개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로를 주행하는 경운기, 트랙터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으로 252농가에 ‘농업기계 등화장치’인 저속차량표시등 228개(대당 10만 원)와 방향지시등 24개(대당 30만 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경작 면적이 큰 농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농가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군은 이달 중 ‘농작업 안전장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2021 국제종자박람회(10.6.~11.2,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 재배‧전시할 우수품종을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타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종자기업, 연구기관, 개인육종가 등이 연구․개발한 품종을 바이어 및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 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35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물(27작물 419품종)을 재배하여 파노라마VR을 이용한 가상 전시포의 조성으로 온라인 박람회장에서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채소, 화훼, 식량작물 등으로 박람회 기간 중 전시포 집중관람시기(10.14∼16)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품종이며, 종자기업, 연구기관 및 개인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4월 2일까지며,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재배주수, 면적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코로나19
이천시(장엄태준)는 1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소규모식품가공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농가 소규모식품가공사업심의회는 농업인의 식품가공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 지도하여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지역농산물의 수요를 확대할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천시브랜드관리 본부장 등 6인의 심의위원이 참석하였으며, 2021년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및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 또한 심의회에서는 이천시 관내 농산가공품의 판로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관내에 농산가공품의 판매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천시는 지역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확충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동시에 농가소규모 식품가공심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관내 농가 소규모 식품 가공사업장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춘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입농산물, 수입가공식품 홍수로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농업현실 속에서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
보성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농기계 자격증반 교육’이 농업인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교육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자격증반 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전문학원에서 실시하게 되며, 교육인원은 55명으로 굴삭기 23명, 지게차 22명, 드론 10명이다. 소형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면허취득반은 자부담 10만 원만 부담하면 되고,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사 자격증 취득반은 교육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기계자격증 분야 교육은 농촌에 고령화, 노동력 부족, 농기계 중장비화에 따라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농기계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80명이 농기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춘진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 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 신임 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춘진 사장은 취임
순창군이 지난 12일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2일 시작해 이날까지 총 16강좌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30명의 수강생 모두 80%이상의 높은 출석율을 보일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교육은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창업 분야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식품 가공산업의 이해 및 가공산업의 창업지도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등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군은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체험 지원과 교육생 각자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올해 기초반(40시간)과 심화반(40시간), 창업유도반(20시간) 등 총 100시간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한 문현순 교육생은 “식품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트렌드, 마케팅, 유통의 중요성을 느꼈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견학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체계적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공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저의 가공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 농식품 가공을 준비하는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