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촌의 감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우리의 농업농촌은 흔들림이 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청년농업인 김도혜 대표가 개발한 양대파 특허 농법을 접하면서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이렇게 멋진 청년농부가 있었구나! 입과 눈을 한동안 다물지 못했다. 그녀는 ‘양대파’라는 또 다른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한만호 팀장은 “김도혜 청년농부는 관행적인 농업에서 벗어나 창조적으로 양대파라는 새로운 작목과 재배법을 개발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작목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 유통, 판매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유통 개척과 판로 확대를 추진했던 도전적이고 열정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 12월, 북두칠성처럼 농업의 방향키를 제시하면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농업회사 물조리자리’로 출발했다. 양파를 대파처럼 재배하여 저장 채소였던 양파를 신선채소로 상품화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파 특유의 알싸한 맛이 적고 달짝지근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대파 이야기를 취재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정성을 다 쏟아 농사를 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5일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역 내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작목별 대표농가 등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1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6차산업형 우수가공 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시범 ▲IoT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시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우리밀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생산기반조성 ▲생산비 절감 화훼류 경쟁력 제고 시범 ▲단동형 하우스 스마트팜 단지조성 시범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물 육성 시범 ▲기후변화 적응 새소득작목 선발 확대 보급사업 등이다. 2021년 추진하게 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에는 농업 현장 실용기술 보급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사업들이 대거 발굴되었으며, 특히 농촌융복합사업을 위한 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4차산업 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적용, 식량작물 국내육성 품종 생산기반,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보급 분야 등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범사업으로 평가되었다. 장흥군농업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16일까지 2021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은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안성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하여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가공 산업의 시장전망 및 가공센터 운영방향, 식품의 법적 표시기준 및 가공 상품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기초 교육수료자에 한하여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에 참여해 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가공센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 거주 영농종사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031-678-3064)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총 8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정주 소장은 “농산물가공창업 교육과정은 안정적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공시설을 갖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을 원하는 신규 농가는 오는 2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서 강소농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강소농 교육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과 경영기록장 작성, 경영 실습 등에 대한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 교육 14시간을 이수하고 이후에 추진되는 후속 교육 24시간 과정을 마쳐야 한다. 교육 내용은 강소농의 이해, SNS 직거래 마케팅, 중장기 계획수립, 우수 선도 농가 현장 견학 등이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자율 모임체를 운영하며 영농정보교류와 경영컨설팅, 홍보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습과 현장 견학 등 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시설 봄감자 정식시기를 앞두고 싹틔우기와 씨감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재배 봄 감자 정식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찍 심을수록 유리하므로 2월 초·중순까지 파종하기를 권장하며, 씨감자로는 조기출하가 가능한 추백품종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기존 노지재배가 3월 정식, 6월 중·하순 수확하는 것에 비해 시설재배는 2월 정식, 5월 초·중순 수확으로 30일 정도 조기수확 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출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정식에 알맞은 감자싹의 길이는 1㎝정도이며 뿌리가 잘 발달해야 심은 후 뿌리내림이 양호하고 초기생육도 왕성하게 된다. 싹틔움 상에서 너무 오랫동안 키워 잎이 전개된 씨감자는 뿌리가 많이 끊기고 수분증산이 많아 뿌리내림이 늦어지므로 잎이 전개되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는 늦어도 정식 일주일 전에는 잘라서 자른 면이 아물 수 있게 하며, 자를 때에는 한 쪽당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게 자르되, 무게는 30∼40g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씨감자를 자르는 칼은 반드시 끓는 물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에 소독해 사용함으로써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의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오는 2월 19일까지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클로렐라 보급 신청을 받는다. 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과, 토마토, 고추, 쌈채소 등 농가에 40톤의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를 3월부터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기능성 클로렐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클로렐라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저장성 품질향상과 생육촉진, 수량증대, 병충해 방제 등의 효과가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에서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기능성 클로렐라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형 특수농기계 3종(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의 면허취득 교육지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강좌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2018년 99명, 2019년 55명, 2020년 55명 등 2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면허는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는 자격요건에 해당돼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다. 교육 과정은 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3종류로 꾸려지며, 1과목을 선택해 6시간의 이론교육과 6시간의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3월 또는 4월에 농기계전문교육기관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군 지원(50%)을 제외한 1인당 교육비는 15만원 내외다. 강태식 소장은 “농작업 능률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허취득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전문적인 농기계 활용법 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국 팔도 대표 임산물로 구성한 임산물 선물세트를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물 선물세트는 평소 명절 대목에도 농축수산물에 비해 판로개척이 어렵고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생산한 국산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특산임산물 위주로 구성했다. 설날 음식 준비에 꼭 필요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밤, 대추, 곶감 등 수실류를 HACCP 시설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데침 가공 및 개별 소포장하여 직접 장을 보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 특히 팔도 임산물 선물세트는 가평 잣, 영동 호두, 공주 밤, 경산 대추, 고흥 방풍나물, 서귀포 취나물, 남해 고사리, 양구 무시래기로 소비자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구성하였으며 설 명절을 맞아 정가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1월 21부터 2월 1일까지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해 주문하면 되고, 주문된 물량은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에서 2월4일부터 2월 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