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산업·금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12월 10일에 개최했다. 스마트팜 뉴딜 투자설명회’는 정부 정책 방향, 기업의 우수기술, 실제 투자사례 등을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유망 투자 분야 소개와 실제 투자사례 공유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축산데이터, 나래트랜드, 넥스트온, 팜한농 총 4개社는 ‘우수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AI 기반 축산관리,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수직형 농장,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이 투자 유망 분야로 꼽았다.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는 모듈형 농장, 아쿠아포닉스 등을 대표적 투자사례로 소개하였다. 당일 참석한 금융계 인사는 “스마트팜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고려할 때 스마트팜은 유망한 투자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정부는 뉴딜 정책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5년간(‘21~’25년) 정부·정책금융기관 출자를 통해 7조 원 규모의 母펀드 조성 및 20조원 규모의 子펀드를 결성하고, 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2월 8일 재단 농생명ICT검인증센터(전북 익산시 송학동 소재)에서 농산업체가 생산한 ICT 기자재의 성능 등이 국가표준 규격에 적합한지 등을 검인증하는 『농생명ICT검인증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에서는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기존 보급한 기자재가 자동차 타이어 같이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아 파손 및 고장 시 동일한 업체의 기자재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자 농·식품산업분야와 관련하여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도에 스마트 팜 기자재의 검인증 계획을 포함한 확산대책을 수립하였다. 재단은 디지털농업기술의 상용화 및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습도 등의 센서 13종, 보온덮개 등 구동기 9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그에 맞는 시설원예용 ICT기자재의 검정제도를 제정했다. 재단은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통해 현재 제정된 22종의 스마트팜 기자재에 대한 검인증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축사, 스마트 원예 등에 대한 국가표준을 추가하여 총 42종의 국가표준을 만들어 검정할 계획이다. 『농생명ICT검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97억을 확보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건립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올해 3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이후 1년간 부여된 계도기간에 지역 내 축산농가들의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이나 악취 발생을 막고 퇴비 품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로, 올해 3월 25일부터 농가에서는 반드시 검사를 실시한 후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규정됐다. 가축분뇨로 만들어진 퇴비는 주로 봄, 가을 영농철 농경지에 살포되는데, 토양에서 유기질 비료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부숙된 퇴비를 환원해야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토양 성질을 개선할 수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제도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부숙도 검사 장비를 갖추고 2019년 160건의 부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교육과 시연회를 실시하고, 각 농가를 방문해 제도 시행을 알리고, 온·오프라인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2020년 11월 말을 기준으로 306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바닥관리부터가 퇴비화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평소 농업 미생물 활용, 정기적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청년 창농타운’이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항인‘청년 창농타운’은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2년 만에 착공하게 되었으며 총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원 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농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타운은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547㎡)’,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제품지원센터(지상 2층, 2,003㎡)’가 구축된다. 여기에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2·3차 농산업 창업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농산업의 문제점을 단순가공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50개 과정(교육지원 29, 행사지원 9, 사업지원 12)을 발굴했으며, 앞으로도 과정별 고도화된 농산업 창업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청년 창농타운은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열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한층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 대표적인 행사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조로 인해 ‘우리과일과(果) ON(溫)택트’를 슬로건으로 정해, 온라인‧비대면 방식 위주로 개최된다. 12월 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농기자재‧식품가공 등 관련 업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50인 미만으로 한정하고, 부대행사도 축소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전시‧홍보는 온라인(일부 오프라인 연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전시관은 크게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시장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신품종 등을 소개하는 신품종 소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귀농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경쟁률이 2: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교육으로 귀농작목선택, 귀농주택구입, 귀농인이 알아야할 법률 등 귀농인에게 특화된 교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분야 강사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하여 특강과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안성시 귀농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귀농 시 어려웠던 점을 말해주며 소통을 하여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이러한 귀농인 특화 교육 과정을 꾸준히 개설하여 안성시 인구증대 및 농업분야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화순군 4-H연합회와 (사)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로부터 20kg 쌀 15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4-H연합회(회장 김민영)는 20kg 쌀 50포대. (사)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회장 구호성)는 2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 군은 두 단체가 기탁한 쌀 150포대를 화순군 읍·면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회원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운영하는 과제학습포(도곡면 죽청리)를 직접 경작해 생산한 쌀을 기부했다. 4-H연합회는 2014년부터 매년 과제학습포 쌀을 기부해 왔다. (사)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도 읍·면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만 벌써 3번째 기부를 했다.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 관계자는 “4-H연합회의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운동에 앞장서 회원들이 4-H 활동의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행복한 화순
"혹 남진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유행가요 아세요? 어렸을 때 서울에서 정말 가난하게 자랐어요. 6개월에 한 번씩 이사 다녔는데, 그때 유행가요처럼 저도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을 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살았어요.” 분화용 목백일홍 전문 재배 전문가 유명환 대표는 지난 2008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김포 지역에 땅을 샀다고 한다. 실패 그리고 목백일홍 분화 그는 솔직히 농사에 농農자도 모르고 땅을 먼저 구입했다고 한다. 매실, 알프스오토메 등 유실수를 재배했다. 재배 경험이 부족하여 실패도 하면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노력했다. 그러던 중에 나무 전문가분께 삽목하는 법을 배웠다. 그 후 미니백일홍을 알게 되어 재배를 시작했다. 첫 출하, 큰 힘이 됐다 그해 미니백일홍 1년생 묘목을 1,000원 주고 100주를 심었는데 2014년에 상품화가 되었을 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막막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경매사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한 번 출하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때 300주를 첫 출하했는데, 7~9월 중에 출하한 목백일홍 6호분 한 개당 4,000원 받았다.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