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첨단 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병에 강하고 착과력 및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1판에 1만원에서 1만 4천원으로 총 7종(PR케이스타, 거창한, 거룩한, 칼라탄, 빅스타, 거대박, 더강한청양) 5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육묘트레이 1판(72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 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작성하고 각 마을 대표인 이장이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의 고추묘 배정량이 정해져 있음으로 많은 관심을 두고 신청해주기 바라며, 우량 고추묘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받은 고추묘는 2월 중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이 가능하도록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며 배송은 되지 않아 음성군공정육묘장으로 찾아가면 된다.
전해성(57, 사진)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2일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전해성 신임 부군수는 장류 미생물산업과 장수산업, 관광산업의 육성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되어 순창군 부군수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군수는 “순창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황숙주 군수를 잘 보필하여 잘 사는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군민들을 위한 정책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순창의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군민들이 원하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은 개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 언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여 역동적인 군정이 되도록 가교 역할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산업육성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순창의 성장을 위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최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시․도 대상으로 공모․평가한 결과 충북도(괴산)와 경북도(안동)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동집약적·관행농업(경험) 위주의 노지 농작업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온실과 축사 위주의 스마트농업을 노지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정밀관수기술 위주로 신청함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20년부터는 적용대상 시설․장비와 면적 등 사업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2개 시․도에 각각 3년간 약 250억원* 규모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충북도와 경북도는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산-학-연)로 이루어진 사업단을 구성하여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과 지역여건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콩 주산지인 괴산군과 사과 주산지인 안동시는 공모에 제시한 사업대상 농지에 스마트 영농에 필요한 기초기반, 장비 및 시설 등을 조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최신 규제 동향을 제공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19년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The 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를 발간한다. 이번 정보지는 2019년 지정된 ‘임시 마약류’와 ‘마약류’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최신 규제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마약안전기획관 신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약물사용 성범죄 ▲2019년 지정된 임시마약류(17종) 및 마약류·원료물질(22종) 정보 등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020년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개 분야 38개 새기술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2020년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 또한 불가능하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물분야 ▲특화기술분야 ▲미래역량분야 ▲생활자원분야 ▲귀농귀촌분야 등 6개 분야이다.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벼 밀묘소식 이앙,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시범, 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각 1곳씩이다. 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2곳,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백엽상 보급 10곳, 혹서기 한우축사 지붕 방사열 차단 4곳, 벼 메뚜기 사육실증 1곳,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확대기술 보급 2곳,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냄새 저감기술 2곳, 고품질 씨마늘 생산 자율교환단지 육성 2곳,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2곳이다. 특화기술분야는 고추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생산 기반구축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토양종합분석실에서는 올해 계획량인 3,000점을 초과한 3,223필지의 토양검정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토양정보를 제공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진단과 알맞은 시비처방을 제공해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했으며, 토양분석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과 정밀토양관리로 비료사용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잔류농약분석실에서는 올해 200점의 안전성 분석으로 음성군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잔류농약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컸다. 이에, 군은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해 생산자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음성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난12월2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청년 스마트농업인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 창업에 관심있는 150여명의 청년 농업인과 농식품부 장관 및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들 간의 소통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팜 창업에 성공한 여주시 청년농(흥천면 피크니코 농장대표 오성일, 딸기 스마트팜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인의 성공사례와 농업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에게 미래농업의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여주시 오성일씨는“이번 발표를 통해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여주시 청년 농업인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줄 수 있었고 그 거점이 여주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사랑의 떡국 2,000kg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등에서 떡국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암군 생활개선회는 매년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거출하여 떡국용 떡을 만드는데 이 봉사활동이 어느덧 15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금년에도 군 및 읍면 임원진이 중심이 되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 가공실에서 떡국용 떡 2,000kg을 만들어 읍면으로 배부하였다. 만들어진 떡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생활개선 회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평소 ‘겉으로 보이기 위한 봉사는 진정한 봉사가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매년 어르신 염색봉사, 떡국떡 나누기 봉사, 국화축제 자원봉사, 자연정화활동, 영암군민 장학금 기탁등 수많은 사회단체중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 권영심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역대 회장님부터 내려온 좋은 전통은 이어나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