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에서 ’한-러 농업 기업인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간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계약 1건(48천불), 계약의향서(LOI) 3건, 양해각서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농산업 현장 방문, 계약체결 등 투자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투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방지역 국가와의 농업분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농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5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벼 소식 이앙 재배 시범 △충남형 병해충 공동방제 모델구축 시범 △벼 어린모 기계이앙 소식재배 시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기후변화 대비 틈새작목 재배방법개선 시범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 시범 △지역 창업농 성공 정착 활성화 지원 △농촌체험 농장 교육시설 개선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각 마을회관·군 홈페이지·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 등에서 적극 홍보해, 선정의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대상 지구 3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0개 시군은 2020.8월말까지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14억원, 2~3년차 각각 21억원, 4년차 14억원 총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의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하여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경제활력 창출이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강조하며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조직들이 육성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이를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 사회적 경제 등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디어 맛있는 겨울 논산 딸기 출하가 막을 올렸다. 안토시안이 풍부한 빨간 딸기는 활성산소를 잡아주면서 항암작용과 발암물질 차단 식품으로 소비자들에 널리 알려져 있다. 2019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성과에서 논산시 딸기연구회 강대석 회장은 명인 타이틀을 받았다. 30년 동안 논산딸기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특히 사각 포트 육묘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논산 하면 딸기, 딸기 하면 논산”이라는 맛있는 딸기 스토리를 딸기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강대석 회장. 그 달콤새콤한 딸기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귀농, 충남딸기연구회 활동 섬유산업에 몸담았다가 사업 실패 후 덤프트럭을 몰다가 문득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치는 일이 발생할까 두려웠다. 그 사이 아내는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강대석 회장도 주말이면 아내의 딸기 농사를 도왔다. 2년 동안의 딸기 농사에 재미가 붙었다. ‘그래 한 번 해 보자’ 고민할 때 마침 양촌농협 지도사가 자연농업을 배워 보라고 5박 6일 연수를 보내줬다. 그곳에서 ‘이게 농사구나’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물론 딸기 농사 초창기는 시행착오도 컸다. 하지만 충남 딸기연구회 활동을 하
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12월 13일 푸른약속 식기세척 사업단을 개업했다.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충남도청 사회복지과장, 환경운동연합 부총장,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 50여명의 사회복지 관계자 및 유관기관, 자활참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푸른약속 식기세척’ 사업장은 배방읍(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65-1)에 위치해 있다. 광역자활센터의 중앙자산펀드 지원금과 아산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장비설비 및 인테리어를 조성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큰 축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식기세척사업단은 어린이집, 장례식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사용하는 식기를 수거해 세척, 소독, 건조, 포장, 배송 순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사업단 자활근로 참여자는 “식기세척 사업은 공장형 자활사업단으로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많은 저소득층에게 자립의 기반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성공적인 사업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푸른약속 식기세척’ 사업단과 같이 국가의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활참여 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효율적인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할 할 계획이며, 자활근로사업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을 관광객의 관점에서 표현한 영상물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홍보에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서천관광 UCC 공모전’을 실시해 작품을 모집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는 △ 대상 페페와 아기들 팀의 ‘Let’s go 서천, Retro 서천’ △ 우수상 서승민 씨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행복한 서천’, 서천 패밀리 팀의 ‘서천, 어디까지 가보았니?’ △ 장려상 히쉬 HeShe 팀의 ‘나랑 서천 갈래?’, 최호준 씨의 ‘서천군, Seocheon-gun’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천관광 UCC 공모전은 서천군 내에서 촬영한 슬로시티 서천의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창작 영상물로 총 3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 게재됐으며, 서천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영상으로
안성시는 지난 2일∼3일, 11일∼12일 2차례 걸쳐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과소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7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위하여 강의식 교육은 배제하고 심신 안정,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여 궂은 일, 보람된 일이 많은 자리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공기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는 축산 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영향 감소 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를 시험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해야 하는 제도이다. 내년 3월 25일 부터는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축산농가중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시에 살포해야 하며,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상태 이상의 퇴비만을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지 보관(3년) 위반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퇴액비관리대장 미작성 및 미 보관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에서는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 축산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