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7일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31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지난 6월 26일 금사면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순회교육은 농작업 시 발생되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교육과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건강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에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해 농작업시 발생되는 근육통경감을 위한 멘톨천연파스와 벌레퇴치밤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순회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평상시 농작업시 지나쳤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고, 근육통 파스와 벌레퇴치밤 만들기는 농작업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유용한 교육”이라며 호응을 보였다.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을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생활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육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6월 29일 10시 유기농인삼 생산단체인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의 사무실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모여 맞춤형 농업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3차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중심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컨설팅은 인삼 예정지관리기술로 토양검정에 의한 최적 환경 보정을 위해 올해 3차 토양채취 및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얻어진 토양검정결과서를 토대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난 4월(1차)에 이어 6월(2차) 토양검정 결과서를 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나친 축분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 증시, 수단그라스, 보리, 호밀 등 녹비작물 재배, 토양반전, 심경 등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1차 컨설팅 후 예정지관리로 2차 토양검정 결과에서 토양개선이 크게 나타난 포장이 늘어나 농가 맞춤형 컨설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컨설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삼 점무늬병 방제기술 및 예정지 토양의 농약안전성관리 방안 등 유기농인삼 재배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란 2016년 12월 31일부터 현재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앞으로 모든 농산물에 대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제도로 작목별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예를 들어 포도나무에 적용 약제를 배추에 사용하였을 경우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그로인해 폐기처분 및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 안정성을 해치는 각종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농업인에게 제시하고, 그런 방법에 따라 생산된 농산물을 인증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GAP기준에 따라서 농산물을 생산하면 화학적 위해요소(농약, 비료, 중금속 등)는 물론이며 생물학적 위해요소(식중독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와 물리적 위해요소(유리, 금속, 돌, 나뭇조각)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일 강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PLS·GAP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청주시 청개구리쌀정보화마을 등 GAP인증 희망
2010년 1,755억원에 불과했던 aT 사이버거래소 거래실적이 2017년 2조 9,789억원으로 약 3조원에 육박하면서 약 17배 성장했다.사이버거래소의 인원이 채 50명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프트파워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의 거래규모가 3조원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역할이 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가 10돌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됐다.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했고, 2011년 단체급식 식재료 입찰을 위한 행안부 지정정보처리장치 지정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전국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해 기준 전국 초중고의 88%가 도입해서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은 aT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급식식재료 전문조달시스템으로 각 학교가 담당해야 할 학교급식 공급업체 관리업무를 aT가 처리함으로써 학교측은 행정효율 향상과 행정
식용곤충이 미래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규모 시설에서도 곤충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담양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식용곤충인 꽃벵이 상품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담양군 곤충자원연구회 과제교육’을 개최했다.흰점박이꽃무지(애벌레 : 꽃벵이)는 딱정벌레목 꽃무지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애벌레는 굼벵이로 불리며 몸길이는 17~24mm, 구릿빛 광택의 검은색을 띤다.곤충자원연구회(회장 손승모) 과제교육에는 곤충자원연구회원, 곤충사육희망농가,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식용곤충 소재화를 통한 제품기획 및 마케팅 전략 교육을 받았다.류한규 과장은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소비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식품으로서 곤충의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곤충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 신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직접 만든 소시지, 햄 등 수제 육제품을 만드는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7월 21일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곤충의 먹이와 환경을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최종 품질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고소애하우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곤충을 생산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자동화시설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고소애를 생산합니다. 곤충산업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농가들의 도움도 받고,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지도사의 지도로 사육기술부터 판매까지 곤충산업의 잠재시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흥규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내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자기만의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마음의 고소애 생산 전문가이다. 고소애 전문 농장김흥규 대표는 물류산업 분야에 근무했을 때 곤충산업을 조사하면서 곤충에 대한 비전을 봤다. 그리고 곤충산업에 몸담기 위해 준비했고, 고소애 전문농장을 만들기 위해 무보수로 두 달 동안 일도 하면서 재배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한다. 2016년 9월 고소애하우스를 오픈했다. 처음 15kg 고소애 사육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월 200~250kg 사육하고 있다.김 대표가 고소애를 선택한 이유는 대중적인 곤충이므로 시장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고소애 건조는 kg당 50,000 ~70,000원이며,
양파는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채소이지만, 스테이크 · 통구이 · 겉절이 · 장아찌 · 즙 · 볶음 · 피클 · 와인 · 수프 · 튀김 · 잼 · 냉채 등 다양한 요리로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한 양파는 유효성분이 안정되어 오래 보관해도 성분 변화가 없고,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양파’ 하면 일반적으로 매운 맛을 먼저 떠올리지만, 가열하면 설탕의 50배의 단맛 성분을 형성하기 때문에 천연조미료와 소스용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필요하지 않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키며,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각광받은 양파 재배 현장을 찾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양파연구회 문형석 회장은 “모든 농산물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양파 가격이 오르면 수입 양파가 쏟아져 폭락하는 경우가 더 잦다. 정읍 양파는 토양이 좋아 양파 품질이 좋아 유통업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회 중심으로 고품질의 맛있는 정읍 양파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작지· 잦은 비로 노균병 발생, 주산지가 바뀐다5월이면 구근이 비대기에 접어들어 양파가 눕는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