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 정보화연구회가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농업기술 큐레이션 부문에서 한성윤(양봉, 서원구 남이면) 씨가 최우수상, 김주희(전통주, 청원구 내수읍)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정보화발전 유공 엄남희(뜨레팜, 상당구 미원면) 씨가 도지사표창을, 청주시정보화연구회가 단체 우수상을 수상해 다른 시·군의 부러움을 샀다. 보은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정보화 문화 확산 △ICT 선도 활용 △농업기술 큐레이션 4개의 분야별 강의가 이루어지며 이를 수강한 후 최종작품을 제출하여 경진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김주희, 회원 40명)에서도 12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농업인은 미래 농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정보화 농업인이 육성되고 농촌⦁농업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청주풍란대전이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청주 풍란연합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하고 희귀한 풍란작품과 수 준높은 찬조 작품이 함께 전시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김용덕 청주풍란연합회장은 “청주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은 풍란대전은 그동안 타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많이 생산, 출품하여 다른 해보다 풍성하고 볼만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분야 전시회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건전한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정서함양과 문화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청주시 쌀 연구회는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마을 안길과 경작지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폐기물 수거용기에 보관하고 있거나 농촌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농약 빈병, 농약봉지, 폐비닐, 폐 영농자재,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육성하는 청주시쌀연구회(회장 박용래)가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14일 서촌동을 비롯한 9개동 농촌마을에서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에서 사용 후 방치하는 농약 빈병과 농약 봉지, 비닐 등으로 인해 농촌 환경훼손과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며, 농업인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한 영농 폐기물은 20여톤으로 환경공단에 팔아 쌀연구회 기금조성과 연말, 연초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도 농촌마을을 순회 영농폐기물 수거운동을 벌여 30여개 농촌마을에서 농약플라스틱병 1,040kg, 농약봉지류 190kg, 폐비닐 15,860kg 등 총 17톤을 수거해 농촌지역 토양 및 수질오염을 막는데 기여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쌀연구회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농협은 농식품 수출채널 확보, 해외시장 정보 확보 등 수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별 해외전문가(Global Marketer)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수출 Global-Marketer’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한「농식품 수출 Global-Marketer」는 aT, 한국중소벤처 무역협회를 비롯한 식품·수출업체 등 수출·해외시장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가별 유력 해외바이어(벤더) 발굴로 산지농협 수출개척 지원, ▲현지화된 농협 수출 유망 상품 발굴, ▲산지의 수출애로사항 해결, ▲수출국에 대한 해외시장조사, ▲해외프로젝트 추진 지원 등 농협 수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사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식품 수출 Global-Marketer 출범을 계기로 농협의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농식품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농식품을 발굴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형 스마트온실에 가스히트펌프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통합 공급 시스템과 LED 보광시스템을 2019년에 추가로 설치하면 토마토의 생산성을 네덜란드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연구 개발 결과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위한 스마트온실 모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4일 시설원예연구소(경남 함안)에서 국산 자재와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용 온실’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서는 한국형 스마트온실의 구조, 제어시스템과 장치를 소개한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 기반 연구과제로 개발한 토마토 자동 생육 측정 시스템과 마이크로 생체정보측정 시스템 등도 시연했다.더불어, 한국형 스마트 시험 온실의 활용 방안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중점 연구계획도 소개했다.한국형 스마트온실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영상관제 시스템, 작물생육정보 자동측정 시스템, 작물 생체정보측정 시스템, 병해충 자동진단 시스템,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시험 온실에선 해충 예찰용 스마트 트랩을 이용해 앞으로 무인 자동방제 시스템 개발과 실
최근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제맥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수제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주류제조업체인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충북 증평군 소재)를 6월 14일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제맥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하여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브루마스터 출신 플래티넘크래프트㈜ 윤정훈 부사장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류영진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앞으로도 수제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들이 여름에 즐겨 마시는 맥주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에서는 6월말까지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범농협 임직원, 육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회원, 기업체임직원(명예주민), 자원봉사단과 함께 양파 수확철 품앗이 일손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종합지원본부 임직원 80명은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충남 공주시 상왕동 양파 수확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하락(전년대비 약 30%) 및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펼치며 농업인들의 아픔에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양파 수확철에 가격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올해 ‘G푸드 아울렛2018’은 관람객들이 더 북적거리고 흥겨웠다. 소비자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즐겁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참여 농가들은 피부와 와 닿은 실질적인 행사였다고 평가했다.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주관한 ‘G푸드 아울렛2018’은 지난 7일~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도내 86농가 106개 부스가 참여해 G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관람객과 맛있게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G푸드 아울렛2018’은 지난해와는 달리 홍보 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소비자가 참여하면서 G푸드 농산물을 알아가는 ‘G푸드가족학교’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았다.올해 처음 열린 G푸드 가족학교 프로그램은 하루 4교시씩 G푸드 골든벨을 재밌게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는 G푸드 인식제고와 농업의 관심을 높였다.또 전문가들이 G푸드 참가 농가들을 대상으로한 관찰컨설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스 내 제품 진열 연출, 제품 홍보, 고객 응대, 마케팅 등에 대해 평가와 개선점에 대해 컨설팅 해 줘 참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G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