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꽃문화체험관’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계속된 경기 부진으로 위축되어 온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꽃의 ‘여유’와 ‘치유’의 문화를 위해 작년 6월 개관한 후 원데이클래스 강좌와 일반인 꽃 체험 공간 등이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어 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화훼사업센터 내에 운영 중인 ‘꽃문화체험관’을 통해 꽃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지역 구청 주관 '글로벌 서초문화체험'과 연계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꽃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또한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공사 임직원과 함께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 500개를 지역 주민 어르신께 선물했다.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이 사람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꽃의 효과적인 유통뿐만 아니라 꽃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전북 완주군의 한 복숭아 농가에서 탐스럽게 익은 조생종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멸강나방은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중국에서 날아와 연 3~4회 목초지를 비롯해 벼, 옥수수, 기장 등 화본과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유충은 잎을 갉아 먹다가 점차 줄기, 이삭까지 먹어 치우기 때문에 발생한지 수일 안에 큰 피해를 줘 사전 예찰을 통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5월 11일 한림, 한경, 대정 지역의 옥수수와 기장 등 화본과작물 재배지 11개소에 멸강나방 포획 트랩 설치를 완료했다.성충 암컷 1마리가 약 70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나눠 산란하고 1~5령까지 탈피를 반복하면서 피해를 주는데 특히 4령 이후에는 야행성이 되어 폭식하므로 피해가 커 심할 경우에는 폐작하는 멸강나방 포획 트랩은 멸강나방이 좋아하는 성페로몬을 유인제로 넣어 농작물 재배지 주변에 설치해 포획량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유충 발생 시기를 예측할 계획이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매주 화, 목요일 2회 병해충 예찰의 날로 지정해 멸강나방 뿐만 아니라 서부지역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유관기관에 통보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문창준 농촌지도사는 "멸강나방은 다른 해충과 달리 피해 확산 속도가 빨라 조
전라남도 4-H회(회장 강민석) 임원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4-H회 임원들은그동안 영농 현장을 찾아다니며 가르쳐 주신 선생님 은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방문했다.전라남도 4-H연합회 강민석 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꽃을 이용하여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더욱 기쁘다며, 농업과 농촌을 지키면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이념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 현장에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목포 36호’ 계통은 구 모양이 좋고 지상부 식물체가 곧게 선 직립형이다. 수확은 줄기가 쓰러지고(도복기) 일주일 정도 후에 하는데 줄기는 보통 5월 중순께 쓰러진다. 수량성은 기존 시판종에 비해 좋은 편이다. 마늘 ‘원교 57032’ 계통은 지상부 식물체는 잎이 옆으로 퍼지는 개장형이고 식물체 키는 작고, 마늘 구 무게는 비교 품종인 단양에 비해 더 무겁다.우리나라 마늘은 의성종과 단양종, 서산종 등 국내 재래종이 20%, 약 80%는 1980년대 해외에서 들어온 남도, 대서 품종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의 재배 비율은 매우 낮다.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의 확대를 위해 해마다 우수한 양파와 마늘 새 품종을 개발해 빠른 시일 내에 농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동안 양파는 일반적인 황색뿐만 아니라 샐러드용으로 알맞은 자색, 백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의 품종을 개발했다. 마늘은 항암 기능성이 높은 품종 ‘화산’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양념 채소로 국내 소비량이 많은 양파와 마늘의 새로운 계통에 대한 지역 적응성을 16일부터 18일까지 주산지 5개 지역에서 평가한다.16일 전남 무안과 경남 남해를 시작으로 17일에는 경상남도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와 함께 대표적인 연인의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말 그대로 장미꽃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꽃 선물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를 기분 좋게 한다며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로즈데이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하는데, 주로 적색계열의 꽃이 많이 쓰인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을 뜻하며,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를,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을 의미한다. 그밖에 파란 장미는 ‘기적’을, 보라 장미는 ‘영원한 사랑’의 의미로 선물을 한다.누가 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장미꽃 송이 숫자에 따라 전하는 의미도 다양하다. 가령 한 송이를 선물하면,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이며, 스무 송이는 ‘열렬(10+10)히 사랑합니다’. 4가 두 번 겹치는 44송이는 ‘사랑하고 또 사랑해’, 99송이는 ‘영원히 사랑한다’는 의미로 통한다.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우리 꽃 선물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오는 8월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과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경연과 평가를 실시한다.마을은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의 4개 분야, 시·군은 ‘마을 만들기’ 1개 분야에서 우수 마을과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6월22일까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전년도 7,650명의 농업인이 안전재해 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지원했고, 올해는 9,500명을 목표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15세부터 만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임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과 산림조합 조합원 및 비조합원으로 산림조합법 시행령 제2조 해당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조합에 고용된 외국인 중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 대상자 누구나 지역 농·축협을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사망 시 최고 1억 2천만원이며, 보장규모에 따른 연간보험료는 연 96,000원 ~ 180,700원이다. 부여군은 연간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험료가 인하되고 보험혜택이 더 좋아진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대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이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증가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각종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