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회는 60~70대 배 농가 8명의 회원들로 구성됐고 G마크 인증을 받았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배나무 관리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권병희 총무는 “회원 전원 G마크 인증을 받았고, 재배노하우가 탄탄한 배 전문 생산 농부들이다. 매월 회원들과의 월례회의는 유용한 정보를 접하거나 잠깐 잊어버릴 수 있는 농작업을 체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회원들과 자주 만난다.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배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코스이며, 함께하는 G마크 인증 농업인들이 있기 때문에 즐겁다”고 말했다. 경지도지사가 인정하는 G마크 인증 ‘자긍심’ G마크 인증을 획득한다는 것은 60~70대 농부들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하지만 회원들은 차별화된 배 생산과 도지사가 인정하는 G마크인증은 획득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는 집념을 갖고 노력했다. “G마크 인증을 받으면 규정에 맞게 농사짓는 것은 당연하지만, 더 친환경적이면서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기 위해 굉장히 세심하게 노력하게 됩니다. G마크 인증 농가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사짓는다는 것이죠.” 안성마춤회 총무를 맡은 권병희 대표는 G마크 인증을 받은 농가에게 혜택도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며 명품 용인 오이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순지친환경오이작목반원들은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며 고품질 오이 생산에 매일 도전하고 있죠. 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해 회원끼리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소비자들과도 소통하며 더 안전하고 더 맛있는 오이 생산을 위해 노력합니다.” 위기가 찾아오기 전에 예방은 아주 중요하다. 농작업이 바쁜 시기에는 실천에 옮기지 못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와 농업기술센터는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기본이다. 용인 오이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용인오이연구회는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있는 오이 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이번호는 임형규 회장의 20년 오이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임형규 회장은 “용인 오이의 명성을 지켜 나가기 위해 앞선 농가들이 노력해 왔고, 저 역시 회장을 맡은 후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 왔다. 경쟁력이 떨어지면 오이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임형규 대표는 원예를 전공했고, 종자회사에 육종 업무를 하다가 20
깊은 정성으로 당당한 파프리카를 생산한다. 농부의 정성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을로컬푸드직매장에서 더 느낄 수 있다. 완주 로컬푸드의 힘, 국윤도 대표의 면역력을 키우는맛있는 파프리카 재배법을 취재했다. 없어서 못 파는 파프리카 “토마토 농사를 8년 정도 했는데 주변에서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할 파프리카 재배를 권했어요. 정성껏 재배한 파프리카를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면 바로 판매되니까 판매 걱정이 없습니다. 연중 소비자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고온기에도 맛있는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시설을 갖췄어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국윤도 대표는 “아직까지는 출하하는 대로 만족스런 가격으로 판매되어 농사짓는 즐거움이 있고, 이러한 에너지가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 재배 온실이 있었고, 토마토 재배기술과 비슷했다. 그리고 농가 소득의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시작한 파프리카 농사는 이젠 국윤도 대표의 소중한 농업으로 자리잡았다. 전량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8월 중순 정식한 파프리카는 10월 말쯤 수확을 시작하여 다음해 7월 말쯤 마무리한다. 국 대표는 전량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지만, 봄
G마크인증 표고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장용훈 대표는 2세대 청년 농업인이다.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깨끗한 표고버섯 맛있게 생산하고 있다. 좋은 톱밥은 고품질 버섯 생산을 생산하는 신념으로 아버지께서는 90년대부터 표고버섯농장을 경영했다. 그리고 아들 장용훈 대표는 2010년부터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급식을 위해 G마크 인증을 받았고,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국민들의 건강한 식탁에 오르는 표고버섯, 장용훈 대표가 생산하는 표고버섯은 무엇을 먹고 그렇게 상품성이 탁월할까요? 8264㎡(2500평) 규모의 버섯재배사에 들어서면 공기가 신선하다. 장용훈 대표는 “참나무 톱밥을 직접 생산하여 배지로 사용하고 있다. 참나무는 종류가 많지만 톱밥 구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직접 참나무를 벌채하여 톱밥 배지를 만든다. 오래된 톱밥을 사용하면 버섯이 생산되지 않고, 좋은 톱밥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장용훈 대표는 연간 약 9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한다.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는 버섯은 거의 매진하는 경우가 높은데, 이러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자 만족도에 농사짓는 보람을
파주시 DMZ 접경 지역에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 파주장단 DMZ 사과작목반(반장 최성환, 총무 명대진)은 소비자에게 진정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5명의 작목반원들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안전한 농산물에 선정하는 경기도 G마크를 획득했다. 최성환 반장은 “사과는 품질과 맛에 대한 판단 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한다. 파주 DMZ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작목반원들과 함께 맛있는 사과,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2월호>에서 G마크인증 사과 농사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오는 2월 23일까지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직매장별 운영여건 및 실적을 바탕으로 필요한 항목을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직매장 시설설치 외 생산자교육·소비자교류, 현장컨설팅, 개장 홍보 등 로컬푸드직매장 관련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매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업별 지원규모 및 내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및 영세·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배려하는 사업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aT 유통기획부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등 제출양식은 aT 홈페이지서 내려 받을 수 있다. aT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거점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정기간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직거래장터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갖고 추진해온 임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30일 준공됐다. 준공식과 개장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청 류광수 차장, 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과 장학수 의원,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포함한 시 의원,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장 그리고 정읍산림조합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영 조합장은 이날“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컬푸드에서부터 임산물 유통, 그리고 숲의 휴양 기능까지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에 쇼핑은 기본이고 휴식과 힐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시설이 들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혁신적인 판로가 확보된 만큼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2017년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원과 지방비 2억원에 자부담 43억원을 더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고, 규모는 4410㎡의 부지에 연면적 2970㎡이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고령농 및 영세농 참여비율, 안전성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유사 직거래를 차단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선정했다. 인증사업장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타사업장으로 하여금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며, 선정된 인증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산물직거래와 인증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aT는 1월 25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인증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증사업장 11곳은 지역별 여건에 맞추어 자체적으로 별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내가 직접 고른 ‘G마크 인증’ 농산물이라면 안심하고 가족을 위해 건강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G마크 인증 채소를 생산하는 작업이란 사명감과 애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경기도 농부의 소중한 손길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입맛을 돋우는 채소를 생산하는 이기종 대표는 농업법인 장마루 회원이며, 회원들과 함께 학교급식과 롯데마트 매장, 양재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철저하게 관리, 소비자 신뢰 G마크인증 적상추, 열무, 청경채, 근대, 아욱, 쑥갓, 치커리 등 12종의 채소류를 회원들과 함께 연중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맛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대표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은 경기도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 에서도 모니터링으로 주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믿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G마크 인증 농부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꿈꾸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즐거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것이 국문학과 출신 류상용 대표의 사과 농사 이야기이다. 30년 동안 사과나무와 함께하면서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등을 겪으면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감동을 느꼈다는 류 대표는 “본격적인 사과의무자조금 출발로 경쟁력있는 대한민국 과수산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만의 사과 재배 노하우 축적 복합영농을 하면서 아버지의 과원을 이어 받아 사과 농사를 지었고, 재배면적도 확대시켜 나갔다. 사과 재배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기 위해 거창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하여 선진 농장을 방문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하며 벤치마킹했다. 특히 류상용 대표는 전북 장수 지역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송재득 씨의 농사법에 감동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세장방추형에서 사과를 생산하며 3만 3057㎡(1만평) 규모이다. 2018년에는 7272㎡(2200평)정도의 신규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상용 대표는 “재배면적을 확대한 이유는 기계화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 조성하는 신규 과원에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식재하고, 내가 70대가 됐을 때 노후대책의 사과농장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