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3월18일(화)과 3월19일(수)에는 前 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시험장 연구소장 김임수 박사를 초청하여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 교육’을 SG한국삼공(주)에서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농민강연회를 실시했다. 3월18일에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주요 복숭아 농가와 작목반, 그리고 3월19일에는 전남 화순군 복숭아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등의 3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서 김임수 박사는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에 대한 교육울 통해 농가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품종별 맞춤 복숭아 정보를 전달하였고, 농가들의 질문과 응답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복숭아 재배관리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탄저병의 발생과 방제방법 등을 농가들에게 추가로 설명해했다. 이어서, SG한국삼공(주) 제품기획마케팅 PM팀의 최민석 담당의 복숭아 재배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설명과 방제약제를 통해 병해충 종합방제에 이르는 주요제품의 설명으로 복숭아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제사 코르테바 조운호 박사가 함께 참석하여 신물질의 복숭아 ‘탄저병, 잿빛무늬병’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부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한 12,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점검을 통해 저탄소 농업 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논에서 저탄소 활동을 이행하면, 이행 점검 후 ha 당 최대 1,134천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전담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전담관리기관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원해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홍보를 통해 저탄소 농업 활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신청 규모가 작년 5,800여 농가, 15,191ha에서 올해 15,000여 농가, 45,400ha로 증가하여 저탄소 농업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면,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면 점검은 사업 참여 농업인이 모바일을 활용해 제출한 서류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대상자는 증빙 대상 필지에 대한 활동사진과 구입 증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3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산란계 농장(89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산란계 농장은 최근 충남 천안 및 세종시 소재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예찰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및 인접 5개 지역(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계룡, 대전) 닭(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3월 21일(금) 23시부터 3월 22일(토) 11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배추의 출하량 감소로 수급 불안정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aT는 배추의 재배면적을 추가로 확보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협과 협력해 봄배추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수매대금 지급 절차는 간소화하며 배추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충남, 경남 등에 신규 재배면적 24.6ha를 확보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총 2000톤(예정)의 배추를 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배추 수매대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농가가 직접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복잡한 대금절차를 간소화한다면 배추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aT는 다양한 정책 추진과 제도를 개선해 농산물의 수급 안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명 : Lactuca indica L. 증상 잎, 잎줄기, 꽃대, 꽃에 발생한다. 주로 상처 부위나 잎끝 등에서 시작하여 물에 데친 모양의 병무늬가 생기며 점차 안쪽으로 들어가 조직을 썩힌다. 병환부에는 잿빛 가루모양의 곰팡이가 생긴다. 병환부가 마르면 부정형의 대형 병반이 되어 말라 죽는다. 병원체 : Botrytis cinerea Pers. 진균계 > 자낭균문 > 두건버섯강 > 고무버섯목 > 균핵버섯과 > 포도송이균속Botrytis에 속한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포도송이 모양으로 분생포자경의 끝에 밀생하여 달려 있다. 분생포자경은 옅은 갈색이나 분생 포자는 무색, 단포의 공모양이다. 환경이 나빠지면 검은콩 껍질 모양의 얇은 균핵이 형성된다. 발생생태 시설재배에서 6월 하순~7월 초순에 발생이 시작된다. 그 후 기온이 올라가면 병 발생이 멈춘다. 이 병은 포화습도가 9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병하므로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한다. 생육기에 비가 지속되면 일반 노지재배에서도 발생한다. 노지재배의 경우, 봄, 가을철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지고 식물체 위에 이슬 맺는 기간이 길어지면 병 발생이 증가한다. 저온성균으로 생육적온은 15~20℃이다. 방제 방법 • 병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3월 20일 나주배원예농협(전남 나주)과 배 ‘신화’ 재배 농가를 방문, 국내 육성 품종을 활용한 수출 품종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황용 국장은 다양한 국산 품종을 활용, 국내 여건에 적합한 고품질 배 안정 생산과 수출국 맞춤형 배 연중 수출을 실현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서 수출하는 주력 배 품종은 대부분 일본에서 개발한 ‘신고’다. 이런 이유로 수출시장에서 한국산 배 ‘신고’가 일본산 배 ‘신고’와 경쟁하는 데 다소 불리한 점이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 생산 농가들은 국산 품종을 활용,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했다. 다만, 고품질 배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별 맞춤형 재배와 수확 후 관리 기술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최근에는 급격한 기후변화(생육기 고온장해 등)로 생육이 불안정해 수출량 확보와 품질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진흥청이 적극 대응해 수출용 배 재배 기술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다양한 품종을 확보하고 연중 안정적인 수출 체계를 구축해야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다.”라며 “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에 분자표지를 추가해 정확도를 높이고, 3월 1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현장 실증) 담당자 등이 참석해 중대립쌀 품종 판별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정법 시연을 지켜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신동진1’ 현장 실증 교육이 있었고, 종자 약 1톤 분량을 배부했다. 중대립쌀은 쌀알이 일반 쌀보다 1.3배 가량 크다. 유전적 특성이 비슷한 품종이 많아 판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중대립쌀 ‘신동진’과 ‘신동진1’은 유전적 유사도가 95.3%로 높아 기존 품종 판별 기술로는 구별하기 어려웠다. 품종 판별 기술은 디엔에이(DNA) 분자표지를 이용해 특정 유전자 보유 유무를 확인하는 판별법이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에 키다리병 저항성(qFfR1)과 저장성(LOX3) 관련 유전자를 탐색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추가해 ‘신동진1’ 판별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중대립쌀 품종 간 혼입을 방지, ‘신동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0일(목),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쌀·과일·전통주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식품청장과 식량안보 협력 방안 논의 이날 오전, 송 장관은 에이미 코 린 수안(Dr. Amy Khor Lean Suan)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과 데미안 찬(Damian Chan) 식품청장을 만나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 감축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30 by 30’ 정책(2030년까지 식량자급률 30% 달성 목표), 임추강(Lim Chu Kang)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스마트 농업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식품청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혁신밸리와 스마트팜 수출기업 등 다양한 스마트농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제주도 소고기·돼지고기 수입 허용과 관련한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 청년창농타운에서 스마트 영농단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영농단 육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스마트 영농단을 직접 운영하는 6개 시군・단체의 청년농업인 14명과 시군 및 도 관계 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해, ▲지역별 스마트 영농단 육성 우수사례 성과 공유 ▲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의견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창업 관점에서 본 스마트 영농단 운영 전략 강의 등의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 농업인들은 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활용한 영농 활동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비 지원과 영농단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를 요청하며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2023년 해남·무안을 시작으로, 2024년 보성·함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진회 대표단과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농진회가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식재된 '뉴턴의 사과나무' 품종명은 '켄트의 꽃(Flower of Kent)'으로, 아이작 뉴턴(영국, 1642~1727)이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나무다. 이 나무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분양받은 것으로, 자연과 교육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농업생명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필 경기농진회 회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나무를 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뉴턴의 사과나무는 자연과 과학이 결합된 중요한 농업생명자원으로, 치유농업센터가 자연과 과학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