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스템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배지 내 EC, pH 등을 정밀하게 체크하는 등 ICT시스템 덕분에 작물 상태를 더 정확하고 면밀히 데이터화하여 작물 상태를 최적화합니다. 환경개선을 통해 여름작기에는 생산량이 160% 증가했고 품질도 향상 됐죠.” 권중돈 대표는 “기존보다 ICT 시설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스마트 농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깊이 있게 이해하는 호기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권중돈 대표의 방울토마토 농장에 들어서면 매우 청결하다. 가장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것으로 농장의 청결을 흔히 놓치기 쉬운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하게 작물재배 하는 권중돈 대표의 ICT 농장을 둘러봤다. 내 손안의 스마트 농장 실현 귀농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연암대학교에서 귀농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주변 농가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받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를 가입했다. 권중돈 대표는 7년간 방울토마토 양약재배를 하면서 작물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는 없을까? 현재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언제, 어디서나 내 농장을
화훼품목 가운데 대한민국 선인장수출의 비약은 세계적인 화제가 될 정도이다. 매년 경이적인 비약을 이루어내는 선인장 농업인들이 있다. 땀과 노력으로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비목선인장을 수출하는 강구영 대표도 그 주인공이다. 상주시 공성면 소재에서 9년째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강 대표의 농장에 들어섰을 때 아름다운 선인장을 보면서 수출을 두려워할 때가 아니라 비약할 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노후의 순정, 선인장 상품 “수도작은 돈이 되지 않은 농사에요. 그렇다고 벼농사를 포기하면 잡초들이 무성하여 땅을 버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하는 거지. 그래서 소득이 되는 작물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수출하는 선인장을 알게 됐어요. 노후의 순정을 선인장 상품화하는데 쏟는데, 예쁜 선인장을 수출한다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강구영 대표는 수도작만으로 소득이 안정되지 않아 가게도 운영했었다. 기대만큼 성과가 없는 차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선인장 품목들을 알게 됐다. 음성지역의 선인장 농장에서 재배기술을 열심히 배웠다. 강구영 대표는 “모주를 증식하고 자구를 생산하여 상품화하는데 3년이 걸렸다. 선인장 농사를 시작했다고 바로 소득이 창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상추, 시금치, 깻잎 같은 엽채류에 수확 후 선도유지 포장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로 선박 시범 수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엽채류는 유통 중에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은 시도되지 못했다. 항공으로 일부 수출되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안정적인 수출이 어려웠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는 국내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선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 기술이 확보된 딸기에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상추, 시금치, 깻잎을 같이 선적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1,080kg(딸기 614, 엽채류 466)이다. 딸기와 엽채류는 지난 3월 16일 수확해 3월 27일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했다. 딸기, 상추, 시금치, 깻잎 모두 수확 후 15일 이상 물러짐이나 부패 발생 없이 신선도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판매됐다. 이번 선박 수출에 적용된 수확 후 관리기술로 상추는 수확 후 예비냉장을 한 다음 초미세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했다. 시금치는 뿌리부분을 세척한 다음 수송과정에서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라핀코팅 신선지를 덮어 상자포장을 했다. 깻잎은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해 예비냉장을 한 다음 1℃ 선박수송
모든 상황에는 그에 맞는 농작업스타일이 필요하다. 아산시 음봉면 이화서길 지역에서 8년째 배 농사를 짓는 권익수 대표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혼자만의 농업으로는 발전도 더디고,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순발력이 떨어질 수 있죠.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배연구회나 농협 또는 배체험방 모임 등에서 교육받고, 토론하면서 재배기술도 향상되고 신기술정보도 접하게 됩니다. 농가 스스로 모임을 조직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접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긍심을 갖고 명품 아산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배꽃봉오리를 기다리는 3월의 오후, 권 대표의 배 농장에서는 고접 교육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아산 배는 맛있다, 명품화 위해 노력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 소장 퇴직후 본격적으로 배 농사를 시작했다. 권익수 대표는 함께하는 농가들의 고접 교육을 위해 기꺼이 배나무를 내 주었다. 봄바람 속에 이론과 실습하느라 북적되는 농장이었다. “황토질이면서 배수가 잘 되는 과수원에서 해풍 맞고 자라는 아산배는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농가들 스스로 아산 맑은배
이우직 회장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농업인으로 오직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뛰었다. 특히 농업인들과 연간 200톤을 수출하며 농업에 대한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행복 농촌만들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농사를 잘 지어도 가격이 폭락 되는 등 고통스런 과정이 반복됐다. 그래서 이우직 회장은 안정된 판로와 내수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농업을 시작했다. 다른 지역 수출 작목회에 3명이 소속되어 3개월 동안 5톤을 수출했다. 이 회장은 교통사고를 겪을 정도로 수출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며 그 당시를 회고했다. 13농가들이 참여하여 1회 수출할 때 마다 5~6톤 정도 해 냈고, 수출 농가도 40여 농가까지 증가했지만 2002년 폭설 피해로 16농가로 줄었다. 현재 연 200톤의 방울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키워드 : 보은농업기술센터, 수출농업, 방울토마토, 이우직 회장. 일본 수출,
시클라멘하면 파주 시클라멘 은성농장 채원병 대표가 떠오른다. 국내 시크라멘 상품은 채 대표의 손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일본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예쁘고 착한 시클라멘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화훼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혼자만 잘 사는 농업인이 아니라 농업인들과 함께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걸어왔다. 채원병 대표는 “최근에는 한국화훼농협과 매취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 화훼 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상품만 잘 만들면 한국화훼농협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재밌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16년째 접목선인장을 수출하는 정천윤 대표는 “자긍심을 갖고 재밌게 농사짓다 보니 소득은 저절로 따라왔다. 올해 대형 12만본, 중형 9cm 25만본, 미니 3만본 등을 수출 했는데 음성수출접목선인장작목회원들과 함께 하다 보니 재밌는 농업이 되고, 돈 되는 수출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화훼농협과 음성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기 때문에 최고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접목선인장, 삼각주, 수출농업, 정천윤 대표
사과의 맛을 살리기 위해 화학농법보다 친환경에 가깝게 재배하면 달콤한 과육에 향도 곁들인 풍미가 배가 될 수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회에서 활동하는 박철현 총무의 사과 재배 원칙이다. 화학비료보다는 땅심을 키워 사과 농사짓기 때문에 수확할 때까지 사과 잎들도 싱싱하게 팔랑거린다. 물론 병충해 관리를 시기에 따라 잘 하고, 사과잎을 충분히 확보하면 당도와 착색은 매칭되는 것이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사과연구회, 중소과사과, 직거래, 보약 사과
“배 농사를 짓는다면 이 정도 뼈를 깎을 각오는 되어야죠! 나만이 가진 장점으로 차별화된 농사를 짓는 것도 경쟁력입니다. 내가 키우는 배를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며, 맛있고 품질 좋은 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수원지구원예농협 배 품목별협의회 안병국 회장은화성시 수출농업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35년째 배나무와 함께 하고 있다.안전하고 맛있는 배, 소비자가 찾는 배를 생산하는 것이 매년 도전이면서 농부의 자긍심을 심어준다고 말했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 게재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양채류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국내 양채류 재배면적 및 시장 확대, 상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올림픽 푸드 개발과 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GAP 등 품질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 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