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회장은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농업, 소비자가 원하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수박의 크기와 모양, 맛, 식감 등을 늘 체크한다. 용인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함께하는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0월호 자세히 게재
밀려오는 수입농산물에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포도농사를 28년째 이어 나가는 김종천 대표는 “GAP농업을 실천하니까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 깨끗한 농업환경에서 내 자식이 먹는 포도를 생산한다는 마음으로 맛있고 안전한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천 대표의 포도밭에 들어선 순간 상큼하고 달콤한 포도향기는 코끝을 자극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포도는 농부의 정성으로 수확하고 있었다. “올해 농사는 어땠나요?” 기자의 물음에 김 대표는 “서민들이 즐겨먹는 포도 농사가 잘 되어 누구나 맛있게 즐겨먹는 과일이 됐으면 합니다. 올해는 너무 덥다 못해 뜨거워서 상품성 향상에 배 이상 노력하여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포도나무 수령은 28년생이고, 재배면적도 3305㎡ 규모에서 1만 3223㎡ 규모이다. 김 대표가 포도 농사를 시작한 80년대는 포도 보급률이 낮아 가격이 괜찮았고, 재배 온도도 적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포도는 야간 온도가 25℃ 이상 되면 어려움이 있는데 요즘 30℃이상 되니 농사짓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워요.” 소비자가 원하는 포도 한송이 무게는? 김종천 대표는 캠벨얼리와 머루포도인
각종 음식의 천연조미료로 알려져 있는 표고버섯은 요리나 찌개에 들어가면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 암 예방 면역력 증강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감소와 뼈 건강에도 좋다는 표고버섯은 인기 있는 국민 먹거리이다. 전국 명품 표고버섯 주산단지 부여군은 117ha 규모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여 굿뜨래 8미 가운데 맛깔나는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송미란 대표는 “안전하고 맛있는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10년 동안 시설투자에 집중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은 GAP인증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갖게 했다. 이젠 매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30톤 이상 수확 11년째 톱밥배지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송미란 대표는 무농약과 GAP인증 농가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한 표고버섯을 생산하느라 바쁜 일손을 보내고 있다. 농장 주변에는 풀 한포기 보이지 않고 정말 청결하다는 느낌이 확 와 닿았다. 그래서인지 기자와의 첫 인사에서 “좋은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시설투자에 많이 신경썼다”고 말했다. 원목 표고버섯재배는 4~5년 걸리지만, 톱밥배지는 수확량과 소득이 좋아 1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 톱밥배지를 더 선호하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소비자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미래까지 생각할 때 품격 있는 농산물이 탄생된다. 차별화된 재배법 등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맛있는 사과, 품격 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GAP인증 농가 박면교 대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농업은 신뢰입니다. 소비자는 사과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농부의 정직과 농심을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과농장에 오는 모든 소비자들에게는 소풍 나오듯이 과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라는 풀이 고맙다? “저기 과원에 자라는 풀들이 고맙죠. 비가 내려도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지온유지도 되니까요. 풀이 없으면 충이 사과나무에기생하는데 풀에서 서식하니까 사과나무에 약 사용량이 줄었죠. 이것이 초생재배의 장점이죠.” 포천 참살이농원 박면교 대표의 사과농장 규모 2만 6000㎡(8000평) 중 사과나무 식재 규모는 1만 9000㎡ 규모이며나머지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연 쉼터 공간이다. 팜마켓맷거진 7월호 자세히 게재
포천지역의 GAP농가는 90여 농가이며 대부분 직거래하는 농가들이 많다. 한상용 팀장은 사과연구회를 통해 매년 사과 교육을 실시하며농가들이 원하는 GAP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면교 회장은 GAP인증 농가의 모범적인 농가입니다. 사과 농사에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더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입니다.” 한상용 팀장은 “맛있고 안전한 사과 생산으로 박면교 농가는 지난해 포천농업인 대상을 수상했고 수상 경력이 다양하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신뢰받은 사과로 매년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지역 사과는 과육이 치밀하여 중량이 더 많이 나간다. 주·야간 온도의 차가 커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고 맛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주로 홍로, 부사 등이 주품종이지만, 시나노골드, 루비에스 품종도 재배하고 있다. 포천 사과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학교급식용으로도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한상용 팀장의 노력이 컸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직접 사과재배를 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바로 해결하며 소통하기 때문에사과농업인들이 존경하는 지도사이다. 한상용 팀장은 16년째 포천 명품사과만들기를 이끌어나가는 지도사이다. 미니사과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학
중국의 심비디움 소비트렌드가 화색부터 화형까지 변화하고 있어 국내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은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심비디움을 수출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장성기 대표. 장 대표는 “외화획득과 한국화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농업인들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기술지도 덕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심비디움과 함께 수출농업 도전퇴직 후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지인의 심비디움 농사를 알게 됐다. 물론 그 당시에는 심비디움 가격이 좋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자본을 투자하면서 경쟁력 있는 심비디움 농사를 선택했다. 현재 9년째 4959㎡(1500평) 규모에서 심비디움 수출농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제 2의 인생을 심비디움 농사에 도전했는데 3년동안 소득 없이 생산비만 투자되니까 어려움도 있었죠. 더구나 점점 내수와 수출시장은 침체되어 어깨가 무거웠지만,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전략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중순 경에는 한 분당 2만 5000원 받은 적도 있습니다.”장성기 대표는 “절망보다는 스스로 희망농업을
유쾌하고 행복한 수박농사, 20년째 고품질의 수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김경태·김경애 부부는 싱글벙글이다. 올해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 아래 어김없이 수박 수출을 하기 때문이다. 희망농업이라는 것은 농사를 짓는다는 것에 설렘이 있고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했을 때 판매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농업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가며 함께하는 농업,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수박 수출하는 농가를 찾았다.1년 3기작 수박 농사 맛있게 짓다맛있는 수박에는 농업인들의 아름다운 땀방울이 들어있다. 1년에 3기작 수박 농사를 성실하게 해내는 수출 전문가 김경태 대표는 20년째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김 대표의 수박농사는 1월초 정식하여 4월 말부터 5월초쯤 수확을 마무리한다. 이렇게 봄 수박농사가 끝나면 여름 수박은 5월에 정식하여 8월초에 수확한다. 또 가을 수박은 8월 20일 정식하여 11월 말이면 수확을 끝낸다. 그리고 3기작 수박 농사가 끝나면 토양관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수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수박밭에서 작물들의 생육과정을 살펴보면서 겪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더 이상 GAP인증에 대해 논하지 말라! 국민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품질인증이다. 이제 GAP인증 농산물은 새롭게 싹트는 맛의 향연, 건강 농산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산딸기·방울토마토의 모범농가 김철곤 대표는 연중 GAP 토마토를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 자금 회전 빠른 방울토마토의 매력명품 대추토마토를 생산하는 김철곤 대표는 26년째 토마토를 생산하면서 12년째 딸기도 생산하고 있다. 토마토 재배는 딸기보다 수확량이 좋아 소득이 높고, 자금 회전도 빠르다. 노동력 투입도 딸기보다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철곤 대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토마토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연중 완숙 토마토만 재배할 경우 수확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울토마토와 번갈아 가면서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농관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2006년도부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 등의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도입하여 더욱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사무소별로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등을 지도하고 있다.“GAP는 깨끗한 환경과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GAP농산물로 인한 직접적인 소득 향상에 대한 통계 데이터는 없지만 단계별 위해요소 관리를 통해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 등 비상품의 출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품 비율을 줄일 수 있고, 농약 등 영농자재의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농업 경영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김정빈 지원장은 “GAP 인증이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며,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 소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먹을수록 그 이상의 건강이 좋아지는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한 당분과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다. 특히 블루베리 별명이 ‘천연 눈 보호제’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A,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다. 고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인기 있는 블루베리의 생산자는 김성곤 대표이다. 귀농 후 블루베리 무농약인증과,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김성곤 대표. 자신만의 노하우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고 행복한 GAP 블루베리 농사이야기를 들어보았다.귀농 그리고 블루베리 농사“블루베리의 특성을 알고 재배하면 성공 농사를 이룰 수 있지만, ‘일반 과수농사처럼 재배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재배한다면 100% 실패합니다.”김성곤 대표는 6년전 귀농하여 2900㎡(900평) 규모로 북부종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했다. 주변에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이 없어 인터넷을 통해 재배기술을 끊임없이 공부했고, 미국 자료를 보면 기가 막히게 잘 자라는 블루베리 농장이 부러웠다고 한다.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 자세히 게재